아스날 6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아스날 수비수 마갈량이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출생: 1997년 12월 19일 (26세)

국적: 브라질 신체: 190cm, 87kg

소속: 아스날

등번호: 6번

포지션: CB

주발: 왼발

이적료: €26m

아스날 합류일: 2020년 9월 1일

현재 시장가치: €5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아바이 FC (2013~2016)

 

프로

아바이 FC (2016) LOSC 릴 (2017~2020)

 [임대] 트루아 AC (2017~2018)

 [임대]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8)

아스날 FC (2020~ )

 

국가대표

브라질 국가대표팀 (-)

브라질 U23 (3경기)

브라질 U20 (4경기)

 

3. 플레이 스타일

 

마갈량이스는 젊은 브라질 출신의 센터백답게 탄탄한 피지컬과 기본기를 갖춘 왼발의 장신 수비수입니다. 왼발을 주로 쓰기 때문에 4백이나 3백에서 주로 왼쪽에서 활약하며,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과 공중볼 처리, 중장거리 롱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전개 등 다양한 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비 시에는 덤벼드는 수비보다는 위치를 잡고 침착하게 각을 좁히는 수비를 지향하지만, 위급한 상황일 때에는 저돌적으로 몸을 날리기도 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등지고 패스를 받을 경우에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압박하여 상대방이 돌아 나올 공간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에 온 후에는 종종 공수 양면에서 실수를 범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특히 패스 미스나 수비 상황에서의 위험한 수비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이적 초반에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패스로 최전방으로 공을 보내는 데에는 자신감이 있지만 종종 정확도가 떨어지며, 괜찮은 플레이와 파울의 경계를 오가는 위험한 수비를 자주 하고, 이는 박스 안과 같은 위험지역에서 그러거나 이미 카드가 한 장 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 팬들을 불안에 떨게 만듭니다.

 

아스날에서의 21-22 시즌 이후에는 단점들이 최소화되면서 센터백 파트너인 벤 화이트, 22-23 시즌의 윌리엄 살리바 두 명 모두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을 하면서 종종 나오던 위험한 수비에 안정감이 더해졌고 2%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빌드업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센터백 중 득점 1위일 정도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이고 확실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2-23 시즌에 들어서고 나서, 단점으로 지적받던 플레이들도 개선되고 있고, 진첸코를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하는 아스날 전술 특성상 좌측 뒷공간이 많이 열리게 되는데 이를 완벽히 커버해 내며 아스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트너인 살리바의 임팩트에 가려져 저평가가 이루어지지만 수비도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철강왕으로 아스날의 믿을맨이 되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23세의 브라질 모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녀와 2021년 9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석현준 선수와 트루아 AC 시절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2021년 12월,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야구방망이를 든 강도와 맞닥뜨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자동차 키를 건네주는 척하다가 강도의 얼굴을 가격했고 강도의 모자를 움켜쥔 채 몸싸움 벌인 끝에 강도는 달아났다고 합니다.

 

롤러코스터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2022년 5월 28일 브라질 선수단이 에버랜드를 방문했을 때 선수단과 함께 티익스프레스를 탔는데, 상당히 즐거워하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본인은 타기 싫었지만 자신의 우상이자 주장인 네이마르가 모든 선수들이 롤러코스터를 타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고, 나이도 어리고 대표팀 경력이 짧은 마갈량이스로서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고 하여, 결국 어쩔 수 없이 한 번을 타고 혼이 빠진 마갈량이스는 다른 선수들이 한 번 더 타겠다고 할 때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아르테타 감독에 의하면 주전 센터백 듀오인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는 경기 중에 영어와 불어, 포르투갈어 3개를 섞어가며 소통한다고 합니다. 이래도 소통 자체는 원활한 편이라 별다른 터치는 안 한다고 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가서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모발이식에 성공한 듯합니다.

 

아스날에는 3명의 가브리엘이 속해있습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아스날 공식 트위터도 이를 알고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에 "가비 X 가비 X 가비"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