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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Arsenal FC

아스날 3번 키어런 티어니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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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수비수 티어니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키어런 티어니(Kieran Tierney)

출생: 1997년 6월 5일 (26세)

국적: 스코틀랜드

신체: 178cm, 70kg

소속: 아스날

등번호: 3번

포지션: LB

주발: 왼발

이적료: €27m

아스날 합류일: 2019년 8월 8일

현재 시장가치: €2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셀틱 FC (2005~2014)

 

프로

셀틱 FC (2014~2019)

아스날 FC (2019~ )

 

국가대표

스코틀랜드 국가대표(39경기 1골 4어시 / 데뷔일: 2016년 3월 29일)

스코틀랜드 U19 (3경기 1어시)

스코틀랜드 U18 (1경기 1골)

 

3. 플레이 스타일

 

키어런 티어니는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풀백입니다. 공격 시 티어니는 공격적인 발 파울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돌파하고,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에 참여합니다. 티어니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잘 올리는 편으로, 오버래핑 후 올리는 얼리 크로스나 러닝 크로스의 질이 좋아서 풀백치고 도움을 많이 적립합니다. 티어니는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을 차 놓고 따라 들어가는 드리블 만으로도 상대 수비수들한테는 상당한 위협이 됩니다.

 

티어니는 강인한 수비력과 상대 공격에 대한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빠른 발과 좋은 위치 선정 능력을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강력한 태클과 헤더로 공을 정확하게 처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깔끔하게 공만 빼내는 태클입니다. 티어니는 한 시즌 내내 옐로카드를 1장만 받을 정도로 깔끔하고 상황에 효과적으로 정확한 태클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티어니는 이러한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요구에 따라 수비 시에는 3백의 좌측 스토퍼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이는 티어니가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2022-23 시즌부터 아스날은 인버티드 풀백으로 빌드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돌적인 돌파와 크로스를 하는 클래식 풀백 타입인 티어니 보다는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진첸코가 더욱더 중용받기 시작했습니다. 진첸코가 부상이 잦은 관계로 티어니가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초반에는 위치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나 빌드업에 관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차츰 인버티드 풀백 자리에서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키비오르에게 밀려난 모습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부상이 잦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상이 잦았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전합니다. 아스날에서도 많은 기간을 부상으로 빠져 출전하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잦은 부상에 의해 선수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티어니의 어머니는 학교의 조리사였기 때문에 티어니는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프로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했지만, 선생님은 그에게 목수를 권했다고 합니다.

 

19-20 시즌 FA컵 4강전, 맨시티전 이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경기 후 트위터에 업로드한 라커룸 사진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되었으나,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그는 당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후 암 투병 중인 한 팬이 "자신의 암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것 같다"라고 SNS에 언급해 티어니는 이 팬에게 자신의 경기 후 셔츠를 보내주겠다고 언급하여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후 명품 가방 대신 테스코 마트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팬들에게 검소하다고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선수들은 흔치 않은 배바지 차림으로 경기를 뛰는데 이제는 티어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눈밭에서 반팔 티 하나만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티어니는 훨씬 추운 겨울의 스코틀랜드에서 자랐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추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겨울에도 그는 반팔만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국적의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키어런 티어니를 모든 종목을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운동선수라고 밝혔고, 티어니 본인도 인스타 피드를 통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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