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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FC Bayern Munich

바이에른 뮌헨 7번 세르주 그나브리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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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격수 그나브리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세르주 그나브리 (Serge Gnabry)

출생: 1995년 7월 14일 (28세)

국적: 독일, 코트디부아르

신체: 176cm, 77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7번

포지션: RW, LW, CF

주발: 오른발 (양발)

이적료: €8m

뮌헨 합류일: 2017년 7월 1일

현재 시장가치: €5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2005~2006)

VfB 슈투트가르트 (2006~2011)

아스날 FC (2011~2012)

 

프로

아스날 FC (2012~2016)

 [임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5~2016)

SV 베르더 브레멘 (2016~2017)

FC 바이에른 뮌헨 (2017~ )

 [임대] TSG 1899 호펜하임 (2017~2018)

 

국가대표

 

독일 국가대표 (43경기 22골 9어시 / 데뷔일: 2016년 11월 11일)

독일 U21 (15경기 3골 1어시)

독일 U19 (5경기 3골 3어시)

독일 U18 (2경기 3골)

독일 U17 (13경기 3골)

독일 U16 (5경기 1골 1어시)

 

3. 플레이 스타일

 

그나브리는 전성기 시절,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력을 지닌 특급 윙어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주로 윙어로 출전했지만, 기존의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는 안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노리는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이 강하였습니다. 국가대표에서는 투톱이나 폴스 나인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중앙으로 이동하여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경쟁자들인 리로이 자네와 킹슬리 코망과 비교해 보면, 그나브리의 기술은 다소 부족하지만 순간적인 폭발력은 이들보다 우수합니다. 그는 빠른 속도와 간결한 방향 전환으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든 후, 양 발로 내뿜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곤 합니다.

 

그나브리의 오프더볼 움직임 역시 매우 뛰어납니다. 그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는 동료인 토마스 뮐러와 함께 잘 어울렸으며, 골 찬스를 잘 포착하고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슈팅력은 매우 우수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나 케빈 더 브라위너처럼 극단적인 킥력은 아니지만, 침투하거나 드리블하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슛을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

 

그나브리는 매우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의 가장 큰 단점은 판단력의 부족입니다. 그는 때로는 성급하게 플레이를 하거나 반대로 기회를 놓치기도 하며, 이런 문제로 결정력에 대한 평가가 낮아집니다. 또한, 그는 순간적인 폭발력에 의존하는 유형이라서, 잘 나가던 시절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한계를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의 경기 영향력의 기복이 상당히 큽니다. 이것은 그나브리의 공격 능력과 돌파 패턴이 단순하며, 상대방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에서는 혼자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만, 자신에게 불리할 때는 경기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2020년대 초부터 체중 관리 실패 의혹을 받으며 최고의 장점이었던 스피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본인의 신체적인 장점도 약화되어 전체적인 플레이 역량이 저하되었습니다. 그나브리가 원톱으로 출전하는 실험이 있었지만, 판단력과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2023-24 시즌에 해리 케인 입단 후 케인과 함께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개인 기량 저하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나브리와 주전 경쟁 중인 코망은 지공 상황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슛 및 결정력 등에서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은 계속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그나브리는 아스날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중요 경기가 열릴 때마다 트윗을 올리며, FA컵 4강전에서는 직접 관전하러 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아스날로 갈 것이라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원정에서 4골을 넣었을 때, 그는 아스날 팬들이 이 경기를 보고 기뻐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경기 후에 인스타그램에 "North London is RED!!"라는 글까지 올렸습니다.

 

그나브리가 어릴 때 아스날에 입단했으므로, 잉글랜드 홈그로운 규정이 적용됩니다.

 

2015년, 메수트 외질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그나브리의 이름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유는 당시 비디오 촬영 중 그가 외질 앞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나브리가 유망주였던 만큼 농담으로 선발된 것 같았지만, 후에 뮌헨에서 활약하며 이 비디오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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