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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FC Bayern Munich

바이에른 뮌헨 2번 다요 우파메카노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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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다요 우파메카노 (Dayot Upamecano)

출생: 1998년 10월 27일 (25세)

국적: 프랑스

신체: 186cm, 90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2번

포지션: CB

주발: 오른발

이적료: €42.5m

뮌헨 합류일: 2021년 7월 5일

현재 시장가치: €6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VS 앙제 (2004~2007)

FC 드 프레이 (2008~2009)

에브뢰 FC (2009~2013)

발랑시엔 FC (2013~2015)

 

프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5~2017)

 [임대] FC 리퍼링 (2015~2016)

RB 라이프치히 (2017~2021)

FC 바이에른 뮌헨 (2021~ )

 

국가대표

 

프랑스 국가대표 (16경기 2골 / 데뷔일: 2020년 9월 5일)

프랑스 U21 (16경기 1골 1어시)

프랑스 U19 (4경기)

프랑스 U18 (2경기)

프랑스 U17 (15경기 1골)

프랑스 U16 (1경기)

 

3. 플레이 스타일

 

우파메카노는 그의 스피드와 피지컬이 가장 큰 강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센터백으로서 그의 키는 크지 않지만, 코뿔소 같은 강인한 체격과 빠른 발동작을 자랑합니다. 20-21 분데스리가 시즌에 라이프치히에서 기록한 그의 최고 속도는 35.43km/h로, 이는 버질 반 다이크, 니클라스 쥘레, 라파엘 바란 등 발걸음이 빠른 센터백들보다도 더욱 빠릅니다.

 

순간적인 가속력과 감속력도 매우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커버 범위를 확보하고 경기장을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그의 강인한 체격은 지상 및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를 제압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대인 수비와 커버 수비에서 막강함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우파메카노는 부드러운 발 기술을 자랑합니다. 후방에서 볼을 잘 다루고 넓은 시야를 활용하여 장단 패스로 공격 조직을 구축하는 역량이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상대 수비진을 모아놓은 후 반대 방향으로 롱 패스를 날려 전환하는 패턴은 그가 속한 팀들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볼 유통 외에도 드리블로 직접 공격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까지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면모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파메카노의 플레이는 때때로 판단 실수를 범하며 문제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의 실수로 인해 실점이 발생하면, 그의 정신적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조한 모습은 대부분 큰 무대에서 나타나는데, 이럴 때에는 교체 외에 다른 대처 방법이 없을 정도입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전 선수로서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포칼컵 32강 엠게전에서 뜻밖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2-23 시즌에도 리그 경기에서는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해 팀의 탈락에 일조하였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그에게 '우파매과'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강인한 체격 및 속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나타나는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그의 명성이 훼손되곤 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우파메카노의 부모님은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입니다. 그래서 그는 종종 할아버지와 다른 대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기니비사우로 휴가를 떠납니다. 실제로 그의 본명인 '다요창퀼'은 고향인 '제타 카오이' 섬에 위치한 마을 촌장의 직함이라고 합니다.

 

한편,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았습니다. 재미있게도, 우파메카노는 김민재보다 2살 어립니다.

 

10대 중반이었던 시점에 우파메카노는 여동생을 잃었습니다. 2015년 U-17 결승전 전날 이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남아서 여동생을 위해 이기라고 설득하였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경험이 슬프긴 했지만,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내성적이며 소심하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바이언 뮌헨에서 첫 시즌을 마치고 나서,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 반성하였습니다. 특히 경기장에서 크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시즌 종료 후 오페라 가수와 함께 목소리를 크게 내는 연습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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