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6번 요주아 키미히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뮌헨 미드필더 키미히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요주아 키미히 (Joshua Kimmich)

출생: 1995년 2월 8일 (28세)

국적: 독일

신체: 177cm, 75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6번

포지션: DM, RB, CM

주발: 오른발

이적료: €8.5m

뮌헨 합류일: 2015년 7월 2일

현재 시장가치: €7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VfB 뵈징겐 (2006~2007)

VfB 슈투트가르트 (2007~2013)

 

프로

RB 라이프치히 (2013~2015)

VfB 슈투트가르트 (2015)

[FC 바이에른 뮌헨 (2015~ )

 

국가대표

독일 국가대표 (80경기 6골 19어시 / 데뷔일: 2016년 5월 29일)

독일 U21 (14경기 2골 2어시)

독일 U19 (9경기 1골)

독일 U18 (5경기)

독일 U17 (2경기)

 

3. 플레이 스타일

 

키미히는 필립 람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축구 지능이 뛰어나며, 동료 활용, 수비 지능, 시야 등 여러 면에서 람과 유사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의 포지셔닝은 람보다 더욱 공격적입니다. 필립 람은 자신의 위치를 잘 지켜주며 후방에서 공격 조직을 돕고 적절한 타이밍에 앞으로 나가 드리블하거나 크로스하는 반면, 키미히는 3선보다 앞에서 활동하며 때로는 박스 안까지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오버래핑도 매우 위력적이지만, 특유의 정확한 크로스 기술은 그의 최대 장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선배인 필립 람마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각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적재적소에 제공합니다. 2018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다 어시스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0-21 시즌부터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까지 풀백 포지션에서 환상적인 성과를 내온 것에 비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그는 분데스리가와 전 세계 리그 상위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언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그는 멋진 패스 스킬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측면 전환 패스나 침투 패스 등을 손쉽게 내보내고, 후방 수비수들이 압박받아 곤란할 때에도 자신의 위치를 낮추어 볼을 받아주면서 공격을 이어가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의 패스는 창의적인 키패스보다는 안정적으로 성공률이 높은 장단패스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미히는 풀백 시절부터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는 이러한 강철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넓게 움직이며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커버를 보여줍니다. 속도나 피지컬 면에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수비를 잘 처리하며, 태클 실력 역시 좋아 볼을 빼앗고 직접 공격 전개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탈압박 기술은 다소 부족합니다. 그의 드리블로 인한 탈압박은 자주 보이지 않으며, 상대의 전방 압박에 대해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고레츠카나 자비처와 같이 그의 수비 지원과 압박 분산 역할을 해주는 선수를 필요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미히는 바이언 뮌헨에서 핵심 선수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패스 스킬, 시야, 축구 지능 등으로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스타일입니다. 포지션 보호와 탈압박인 단점이 있지만,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현재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힐 만큼 앞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바이백을 통해 영입되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슈투트가르트 경기장과 220km라는 큰 거리를 매일 차로 왕복하며 그를 지원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직접 그를 경기장까지 데려다주고, 경기 후 다시 데려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김미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슷해 보이는 스펠링 때문에 킴치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강력한 경기 출전 의지를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18 시즌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위장 문제로 인해 팀 버스에 합류하지 못하였으나, 상태가 호전된 후 자신이 직접 도르트문트로 이동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활약을 펼치며 높은 의지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