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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FC Bayern Munich

바이에른 뮌헨 4번 마테이스 더 리흐트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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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비수 더 리흐트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마테이스 더 리흐트 (Matthijs de Ligt)

출생: 1999년 8월 12일 (24세)

국적: 네덜란드

신체: 180cm, 73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4번

포지션: CB

주발: 오른발

이적료: €67m

뮌헨 합류일: 2022년 7월 19일

현재 시장가치: €7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압카우더 (2005~2009)

AFC 아약스 (2009~2016)

 

프로

Jong 아약스(리저브클럽) (2016~2017)

AFC 아약스 (2016~2019)

유벤투스 FC (2019~2022)

FC 바이에른 뮌헨 (2022~ )

 

국가대표

 

네덜란드 국가대표 (43경기 2골 3어시 / 데뷔일: 2017년 3월 25일)

네덜란드 U19 (6경기)

네덜란드 U17 (14경기 1골 2어시)

네덜란드 U16 (8경기)

네덜란드 U15 (5경기)

 

3. 플레이 스타일

 

더리흐트의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아약스 유스 출신 특유의 후방에서의 공격 조직력입니다. 그는 정확한 장단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며, 때로는 직접 드리블로 볼을 운반해 팀 전체의 위치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이처럼 활동적인 센터백들 중 일부는 위치 선정에 있어서 불안함을 보이지만, 더리흐트는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이는 그가 우수한 수비 지능과 위치 선정 능력으로 깔끔하게 전진 수비를 해내기 때문입니다.

 

수비 상황에서도 볼 컷팅과 넓은 공간 커버 등에 뛰어납니다. 그의 위치 선정 능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돋보이며, 후방에서 기다렸다가 비어있는 공간으로 들어가 정확한 헤딩으로 득점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리흐트의 강인한 체격은 동갑내기 사이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격을 활용하여 경합과 1대 1 마크 상황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크고 강인한 헤딩 스킬로 수비수임에도 득점 기회를 만듭니다. 그 외에도 어린 시절부터 아약스 주장까지 맡아온 그의 리더십 역시 좋게 평가받습니다. 게다가 경기 중에 거의 흥분하지 않고 항상 차분하게 대응하는 점 역시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더리흐트의 단점 중 하나는 거구의 센터백들과 같이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의 최고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순간적인 가속력은 부족하며, 큰 체격 때문에 민첩하고 재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손흥민과 같은 움직임이 빠른 선수들의 방향 전환에 대응하는 것은 그의 약점입니다.

 

그러나 일단 가속력이 붙으면 페데리코 키에사와 주력 등과 버금가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출발 가속력은 부족하지만 최고 속도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생기는 후방 공간의 유출입니다. 공격 시에 중앙선을 넘어서 오버래핑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비 시에도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합니다.

 

이런 스타일 때문에 볼을 잃게 되면 역습을 허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극적인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점은 클럽 경기뿐 아니라 국가 대표 경기에서도 나타나며, 유로 2020 체코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팀의 탈락을 초래한 사례가 그 예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더 리흐트는 여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2020년 겨울부터는 이탈리아어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영어도 유창하며, 2022년 8월에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한 달 만에 유창한 독일어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5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여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그의 축구 경력은 학교 친구가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따라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2년 11월 14일에는 그의 고향에서 그의 이름을 딴 크루이프 재단 코트가 개장하였습니다.

 

바이언 이적 후 더 리흐트는 승리 의지와 팀 정신으로 팀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명령을 내릴 때 거의 독일어로 하여 모두로부터 호평받았으며, 앞으로 팀 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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