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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FC Bayern Munich

바이에른 뮌헨 13번 에릭 막심 추포모팅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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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격수 추포모팅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에릭 막심 추포모팅 (Eric Maxim Choupo-Moting)

출생: 1989년 3월 23일 (34세)

국적: 카메룬, 독일

신체: 191cm, 90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13번

포지션: CF, LW

주발: 오른발

이적료: - (FA이적)

뮌헨 합류일: 2020년 10월 5일

현재 시장가치: €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FC 토이토니아 05 오텐젠 (1995~2000)

알토나 93 (2000~2003)

FC 장크트 파울리 (2003~2004)

함부르크 SV (2004~2007)

 

프로

함부르크 SV II (2007~2011)

함부르크 SV (2007~2011)

 [임대] FC 뉘른베르크 (2009~2010)

FSV 마인츠 05 (2011~2014)

FC 샬케 04 (2014~2017)

스토크 시티 FC (2017~2018)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20)

FC 바이에른 뮌헨 (2020~ )

 

국가대표

 

카메룬 국가대표 (73경기 20골 4어시 / 데뷔일: 2010년 6월 1일)

독일 U21 (5경기 2골 1어시)

독일 U20 (2경기)

독일 U19 (6경기 3골)

 

3. 플레이 스타일

 

막심 추포모팅은 190cm에 가까운 우월한 체격을 가진 공격수입니다. 그의 신체적 능력은 뛰어나며, 특히 체구에 비해 빠른 스피드와 유연성이 돋보입니다. 그는 제공권에서도 자신의 키를 활용하며, 전형적인 타게터가 아니지만, 상당한 경합 능력을 보여줍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추포모팅은 뛰어납니다. 부드러운 볼 터치와 섬세한 플레이를 잘 해내며, 신체 조건을 활용하여 강력하게 돌파하는 드리블로 게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패스 역량도 좋아 주변 선수들과 잘 연계하고, 포스트 플레이에서도 백을 등지고 버틸 수 있는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추포모팅의 멘탈 측면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친화력이 좋아 다른 선수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없으며, 여러 언어를 구사합니다. 게다가 경기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리더십 역시 그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중하위권 에이스로 평가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크게 주목받았음에도 한동안 '왕년의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관된 성적을 내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선수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판단력 부족으로 경기를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 주었습니다.

 

마인츠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동안 리그 10골을 넣었으나, 샬케로 이적한 후에는 그의 성적이 점차 떨어져 갔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일부 경기에서만 골을 넣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부분 때문에 '애매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입단한 것은 뜻밖의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에서 그의 평가는 전보다 더 나빠져서 비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2019-20 시즌에 출전시간 대비 스탯은 좋았으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부진을 보여주며 좋지 않은 평판만 쌓게 됐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동하면서 추포모팅의 운명은 반전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후반기부터 찾아온 활약으로 인해 유용한 조커라는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주전 공격수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판단력과 경기 운영능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떠난 후, 추포모팅은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결정력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그 이전보다는 크게 개선되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후에는 다시 후보 공격수로 돌아갔지만, 그의 전술적 가치는 여전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피지컬과 기술력을 활용한 유연한 플레이로 경기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포모팅은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추포모팅은 청소년 시절에 독일 대표팀의 U-19 및 U-21에서 뛰며 활약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은 자신의 아버지가 태어난 카메룬 대표팀을 선택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을 선택할 것으로 보였던 추포모팅에게 왜 카메룬에서 뛰기로 결정한 것인지에 대한 세간의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저는 사무엘 에투와 같은 위대한 슈퍼스타와 함께 FIFA 월드컵을 경기하는 유혹이 너무 컸습니다."

 

추포모팅의 아버지, 저스트 모팅은 카메룬 출신의 농구 선수였습니다. 현재는 아들의 경기를 관리하며 에이전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 하이 시즌에서도 득점이 11골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나이가 많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 같은 세계적인 큰 클럽들을 거쳐왔습니다. 이는 FA 자유 계약도 한몫하지만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백업 자원으로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본인도 백업 자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을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추포모팅은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며,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장점을 활용하여 팀 내 분위기를 조화롭게 유지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들은 이러한 추포모팅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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