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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FC Bayern Munich

바이에른 뮌헨 10번 리로이 자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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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격수 자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리로이 자네 (Leroy Sané)

출생: 1996년 1월 11일 (27세)

국적: 독일, 프랑스, 세네갈

신체: 183cm, 80kg

소속: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 10번

포지션: RW, LW, AM

주발: 왼발

이적료: €49m

뮌헨 합류일: 2020년 7월 15일

현재 시장가치: €6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SG 바텐샤이트 09 (2001~2005)

FC 샬케 04 (2005~2008)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8~2011)

FC 샬케 04 (2011~2014)

 

프로

FC 샬케 04 (2014~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2020)

FC 바이에른 뮌헨 (2020~ )

 

국가대표

 

독일 국가대표 (55경기 13골 6어시 / 데뷔일: 2015년 11월 13일)

독일 U21 (10경기 5골 7어시)

독일 U19 (11경기 4골 4어시)

 

3. 플레이 스타일

 

리로이 자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윙어 중 한 명으로, 최고 속력 36.3km/h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빠른 스피드와 가속도를 활용해 직선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다리가 길고 보폭이 넓어서 성큼성큼 돌파하며 상대를 압박하고, 드리블 후에는 슈팅을 시도합니다.

 

그의 드리블 능력은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단순히 스피드만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바디 페인팅과 간결한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벗겨내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이 결합되어 강력한 돌파력을 만들어냅니다. 왼발로 하는 킥 역시 정교하면서 파워가 있습니다. 날카롭게 슈팅과 킥을 시도하며, 그의 강력한 킥은 그가 팀 내에서 데드볼 키커로 활약할 수 있게 합니다.

 

공격 시에는 과감하면서 창의적인 패스로 도움을 주며, 이런 장점들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샬케에서의 경기 때 자네는 우측면에서 인사이드 포워드로 활약하였으며, '컷 인사이드' 움직임으로 득점과 도움을 적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유망주들 중에서 자네는 해당 위치에서 최고 수준에 오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자주 비교되곤 했었습니다. 드락슬러가 좋아하는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진입하는 오른발잡이 인사이드 포워드 방식보다는 정석적인 패턴으로 잘 유지하는 게 자네의 스타일입니다. 이런 특징들이 자네를 독특한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에는 좌측면에서 넓게 벌려서 측면을 돌파하는 클래식한 레프트윙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선택은 자네의 지공 플레이 부재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정발 윙어를 이용한 크로스 공격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볼 컨트롤은 때때로 기복적일 수 있지만, 그의 빠른 발과 가속력, 그리고 개인 기술을 결합한 직선적인 드리블링은 돋보입니다. 긴 다리를 활용해 보폭을 넓게 가져가며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상대 풀백의 뒷공간으로 볼을 치고 달립니다. 벗겨낸 후에는 빠른 속도로 컷인 하거나 앤드라인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패턴을 취하며, 수비수의 태클을 유도한 후 바깥으로 방향 전환해서 제치는 패턴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공포감을 줍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본인은 라이트윙을 선호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레프트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네의 경기 중 잦은 턴오버와 기복 있는 플레이 등 단점들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동료 선수나 팬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합니다. 십자인대 장기 부상 후 본래의 모습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부각되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자네는 팬 서비스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어린 팬들에게 유니폼을 건네주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23-24 시즌 프리시즌 때 구단 유튜브에 올라온 애니메이션 챌린지 영상에서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나루토, 원피스, 캡틴 츠바사, 유희왕, 코난 등의 캐릭터들을 모두 맞혔다고 합니다.

 

선수의 이름 표기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자네'인지, 아니면 '사네'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세네갈 혈통을 가진 그의 이름은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르루아 사네'가 맞습니다. 또한 그의 아버지인 술레이만 사네의 이름을 따온 것이기 때문에 독일어 원칙을 존중한다면 '사네'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2017년에 본인은 직접 트위터를 통해 독일어 발음은 [zaˈneː], 프랑스어 발음은 [sa.ne]가 옳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보아 본인 자신은 어떻게 불리든 상관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배성재 캐스터가 국립국어원에 직접 문의한 결과 나온 표기는 '자네'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슛 포 러브에서 평창올림픽을 보러 온 독일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s]와 [z] 발음 차이가 크지 않으며, 세네갈 출신인 그의 이름도 프랑스어 기반이므로 독일 사람들마다 다르게 발음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사네'인지, 아니면 '자네'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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