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15번 야쿠프 키비오르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아스날 수비수 키비오르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야쿠프 키비오르 (Jakub Kiwior)

출생: 2000년 2월 17일 (23세)

국적: 폴란드

신체: 189cm, 75kg

소속: 아스날

등번호: 15번

포지션: CB, LB

주발: 왼발

이적료: €25m

아스날 합류일: 2023년 1월 23일

현재 시장가치: €2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GKS 티히 ( ~2016)

RSC 안데를레흐트 (2016~2018)

 

프로

젤레지아르네 포드브레조바 (2018~2019)

MŠK 질리나 (2019~2021)

스페치아 칼초 (2021~2023)

아스날 FC (2023~ )

 

국가대표

폴란드 국가대표 (13경기 1골 / 데뷔일: 2022년 6월 11일)

폴란드 U21 (15경기 1골 1어시)

폴란드 U20 (6경기)

폴란드 U19 (10경기 1골)

폴란드 U18 (4경기 1골)

폴란드 U17 (11경기 3골)

폴란드 U16 (3경기)

 

3. 플레이 스타일

 

키비오르는 발이 빠르고 발밑이 부드러워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센터백 입니다. 발기술이 상당해 본인이 직접 드리블로 공을 운반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줍니다. 발기술뿐만 아니라 왼발 킥에서 나오는 패스 역시 뛰어난 편이라 전방으로 뿌려주는 한 방의 롱패스를 통해 공격을 직선적으로 전개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큰 키를 보유하였지만 발도 빠른편에 속하며, 이를 활용한 커팅능력과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모습은 이 선수의 장점을 잘 보여줍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세리에A 시절에는 많은 경기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을 정도로 전진성이 강하고 가끔은 레프트백으로도 뛸 수 있을 만큼 멀티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수비 전 포지션에 기용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풀백도 뛸 수 있는 선수답게 발이 빠른 편인데, 스페치아 내에서도 팀 내 최상위권으로 스피드를 기록했고 아스날로 이적해서도 최상위권에 속해있다고 합니다. 이외의 운동능력도 뛰어난 선수라 단거리 스프린트나 스탠딩 스프링 등 주력 훈련에 관한 기록 갱신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드업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이용한 태클과 클리어링, 후방 커버 능력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수비 스킬도 상당히 좋은데, 젊은 나이임에도 상당히 침착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공만 빼내는 태클을 구사하여 볼을 뺏어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헤더 능력도 좋은편입니다. 큰 키에 탄력성도 좋아서 체공시간이 꽤나 길어 경합상황에서 자리 선점을 먼저 하여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야가 넓고 특히 미드필더 경력이 있어서인지 공 전환시에 볼이 어디로 떨어질 지 예측하고 미리 찾아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수비 시 태클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태클 실패 시 그대로 뒷공간을 노출하여, 최악의 경우 실점으로 이어지거나 파울을 범하고 카드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더불어 플레이 시 전진을 자주 시도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을 내줄 가능성이 높아 수비 시 태클을 과감하게 시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가 빠르긴 하나 민첩성이나 순발력이 좋은 것은 아니기에 상대 공격수의 빠른 방향 전환 시 바로 따라붙지는 못합니다. 특히 무게중심이 낮고 민첩한 선수들에게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카요 사카같은 유형의 역발 윙어들이 즐겨하는 치고 달리다 한번에 꺾고 역으로 크로스나 슛 날리는 상황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롤 모델은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라고 합니다.

 

네이션스 리그에서 같은 대표팀 동료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영어는 아직 잘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 입단 인터뷰 또한 폴란드어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적 당시 아르테타와는 이탈리아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아르테타는 키비오르에게 아스날 1군에 합류하지만 출전 시간은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직접 자신의 자리를 위해서 싸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하베르츠와 팀버의 오피셜이 뜨기 전 키비오르가 먼저 인스타를 팔로우 하기 시작하였는데 사람들이 로마노의 히위고와 합쳐 키위고~라는 단어가 탄생하였습니다.

 

8살 연상의 폴란드 출신 댄서 클라우디아 코발치크와 연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