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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Arsenal FC

아스날 14번 에디 은케티아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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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공격수 은케티아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에디 은케티아 (Eddie Nketiah)

출생: 1999년 5월 30일 (24세)

국적: 잉글랜드 / 가나

신체: 180cm, 73kg

소속: 아스날

등번호: 14번

포지션: CF

주발: 오른발

이적료: - (아스날 유스 출신)

아스날 합류일: 2019년 12월 15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2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힐리필더스 ( ~2008)

첼시 FC (2008~2015)

아스날 FC (2015~2017)

 

프로

아스날 FC (2017~ )

 [임대]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9~2020)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

잉글랜드 U21 (17경기 16골 3어시)

잉글랜드 U20 (9경기 6골 1어시)

잉글랜드 U19 (10경기 9골 1어시)

잉글랜드 U18 (2경기 4골)

 

3. 플레이 스타일

 

은케티아는 뛰어난 기동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는 기동력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은 스트라이커로, 아프리카 혈통의 높은 운동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장 대비 놀라운 점프력을 갖추고 있어 헤더 골을 종종 성공시키며, 경기 내내 전방에서 득점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그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볼 처리 능력은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파고들어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컨드볼을 따내어 골을 만드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은케티아는 원활한 볼 컨트롤 및 기본기를 바탕으로 간결한 드리블을 보여주거나, 팀원들과 원활한 패스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엄청난 활동량입니다. 상대 수비진을 지치게 하는 성실한 압박으로 공격을 선도하며, 그의 높은 압박 실력은 상대 수비진뿐만 아니라 골키퍼에게도 직접 영향을 줍니다. 종종 상대 골키퍼를 압박하여 공 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하며, 이를 통해 공의 소유권을 되찾아오거나 때로는 직접 공을 건드려 이를 골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도 그의 뛰어난 활동량과 빠른 압박이 가져다주는 좋은 모습들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전체적인 경기력과 득점력의 기복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나 창의적인 패스를 통한 도움 등 연계 능력에 있어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압도적인 스피드와 라인을 깨는 침투 능력으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스타일도 아니기 때문에 원톱으로 출전하면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는 후반 교체로 나와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역할 외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원톱으로는 수준 미달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22/23 시즌 들어서는 더욱 발전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벌크업에 성공하여 포스트플레이에 능하게 되었고, 더불어 오프더볼 움직임이 상당히 위협적으로 변하면서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면서 적극적인 압박뿐 아니라 포스트플레이, 침투, 연계, 슈팅 등 상당 부분에서 능한 공격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정력에서는 여전히 기복이 있는 편이며, 제주스만큼의 경기 전체적으로 영향력이 없기에 같이 나오는 파트너의 기복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가브리엘 제주스라는 스타가 이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로테이션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모습만 봐도 아르테타가 얼마나 그를 신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계약 당시 티에리 앙리의 등번호인 14번을 물려받으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날 팬들을 기대에 차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꾸준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등번호 14번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멘탈이 굉장히 좋습니다. All or Nothing(아마존에서 방영한 아스날 다큐멘터리)에서 출전 시간이 적어서 행복하지 않다고 토로한 삼비 로콩가에게 "그래서? 네가 뛰지 못하는 유일한 선수라고 생각해? 그런 생각은 그만하고 정신 차려””라며 로콩가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 발언은 카메라 앞이었기에 한 농담이라고 언급했으나 자신의 마음가짐은 저 말을 했을 때와 같다며 근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은케티아도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은케티아의 태도는 아스널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은케티아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면 이름을 따서 '금케티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에디디에 은록바라는 별명도 있고, SPOTV 중계진도 중계 도중에 이 별명을 언급했습니다. 반대로 못하면 동케티아, 또는 X케티아라고 불립니다.

 

골을 넣으면 전화기 세레머니를 합니다. 22-23 시즌 같은 셀러브레이션을 하는 가브리엘 제주스가 들어오면서 팬들은 둘의 합작 셀러브레이션을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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