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2번 주앙 칸셀루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바르셀로나 수비수 칸셀루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주앙 칸셀루 (João Cancelo)

출생: 1994년 5월 27일 (29세)

국적: 포르투갈

신체: 182cm, 74kg

소속: FC 바르셀로나

등번호: 2번

포지션: RB, L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임대 이적)

바르셀로나 합류일: 2023년 9월 1일

현재 시장가치: €5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바레이렌세 (2005~2008)

SL 벤피카 (2008~2012)

 

프로

SL 벤피카 B (2012~2014)

SL 벤피카 (2014~2015)

 [임대] 발렌시아 CF (2014~2015)

발렌시아 CF (2015~2018)

 [임대] 인테르나치오날레 (2017~2018)

유벤투스 FC (2018~2019)

맨체스터 시티 FC (2019~ )

 [임대] FC 바이에른 뮌헨 (2023)

 [임대] FC 바르셀로나 (2023~)

 

국가대표

 

포르투갈 국가대표 (48경기 9골 6어시 / 데뷔일: 2016년 9월 1일)

포르투갈 U21 (11경기 1골 3어시)

포르투갈 U20 (9경기 1어시)

포르투갈 U19 (25경기 1골 4어시)

포르투갈 U18 (7경기)

포르투갈 U17 (17경기 1골)

포르투갈 U16 (6경기)

 

3. 플레이 스타일

 

칸셀루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공격 능력은 파괴적입니다. 그의 개인 능력, 돌파, 연계, 크로스, 탈압박 능력 등은 모두 뛰어납니다. 그의 스피드는 특출 나게 뛰어나진 않지만, 그의 드리블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이 때문에 그는 유벤투스와 인테르에서 크랙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양발 사용 능력도 준수하여, 역발 윙 포워드처럼 중앙으로 컷인 하여 중거리 슛을 때리거나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유벤투스에서 그가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시기에도, 그의 돌파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칸셀루의 또 다른 장점은 그의 유틸리티 능력입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풀백과 윙백을 소화하지만, 왼쪽 풀백과 윙백에서도 좋은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나쁘지 않은 왼발로 활약을 했습니다. 그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나 심지어 윙어로도 출전한 적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 시즌에는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면서, 경기 중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칸셀루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그가 후반기 인테르에서 본격적으로 데뷔한 이후의 모습입니다. 그의 약점인 수비력은 주앙 미란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그리고 골키퍼 한다노비치가 커버해 줘서 그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인테르의 칸드레바가 후반기에 힘을 쓰지 못하자, 칸셀루는 후위 크랙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그의 돌파 능력에 비해 킥 정확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그는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에는 크로스, 롱 패스, 중거리 슛 모두를 위협적으로 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킥 능력은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면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왼쪽에서 인프런트 킥을 활용해 안으로 감겨 들어오는 위력적인 패스들을 뿌리거나, 인버티드로 중앙에 들어왔을 때에는 인사이드 공간 침투 패스나 아웃프런트로 위력적인 패스를 뿌리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맨시티에는 이미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전진 패스를 잘 공급하는 미드필더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칸셀루는 풀백 위치에서도 킬패스나 질 좋은 패스를 뿌리는 능력을 보여주어 상대편을 괴롭혔습니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전형적인 드리블로 사이드를 파괴하는 윙백의 역할을 보여주었지만, 맨시티에 이적한 이후에는 드리블보다는 패스를 활용하여 공격적인 상황을 더 자주 연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 시즌부터 칸셀루는 펩의 지도 아래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측면 수비자의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좌측 메짤라 자리까지 들어와서 볼을 운반하고, 파이널 서드에 패스하거나, 돌파력을 살려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볼 배급과 기회 창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필 포든과의 측면 연계도 잘 소화하였으며, 21-22 시즌에는 칸셀루의 폼이 수직 상승하여 그는 진첸코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칸셀루의 눈에 가장 띄는 스탯은 전방 볼운반입니다. 그는 뛰어난 테크닉과 드리블링을 바탕으로 빌드업에 깊이 관여하면서, 매 시즌 주전 풀백 중 최상위 수준의 볼운반 스탯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21-22 시즌에는 볼운반 364회와 파이널 서드 볼운반 138회를 기록하여, 두 스탯 모두 전 포지션을 통틀어 리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칸셀루의 수비력은 그의 공격력에 비해 다소 부족했습니다. 발렌시아 시절에는 그의 수비력이 절망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유벤투스 시절에는 수비 지역에서 드리블로 공을 빼앗겨 실점한 적도 있습니다. 그의 마킹 능력, 위치 선정, 태클 등은 평균에 못 미쳤으며, 그가 4백의 풀백으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로 이적한 2년 차부터 그의 수비력은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칸셀루는 하비에르 사네티를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는 2017~2018년도에 인테르로 임대 갔을 때, 당시 부회장인 사네티로부터 지능적인 플레이와 가치관을 배웠습니다.

 

칸셀루는 풀백 포지션의 선수로서는 다소 특이하게도 7번 유니폼을 선호합니다. 그의 이런 선호도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시작되었고, 인테르와 맨시티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어머니가 7일에 태어나셨고, 숫자 7을 좋아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는 4개 국어 능력자입니다. 디발라는 한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칸셀루의 이탈리아어 실력에 대해 항상 놀라워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