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7번 페란 토레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바르셀로나 공격수 토레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페란 토레스 (Ferran Torres)

출생: 2000년 2월 29일 (23세)

국적: 스페인

신체: 184cm, 77kg

소속: FC 바르셀로나

등번호: 7번

포지션: RW, LW, CF

주발: 오른발

이적료: €55m

바르셀로나 합류일: 2022년 1월 1일

현재 시장가치: €3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발렌시아 CF (2006~2017)

 

프로

발렌시아 CF (2017~2020)

맨체스터 시티 FC (2020~2022)

FC 바르셀로나 (2022~ )

 

국가대표

 

스페인 국가대표 (38경기 17골 2어시 / 데뷔일: 2020년 9월 3일)

스페인 U21 (6경기)

스페인 U19 (17경기 9골 3어시)

스페인 U17 (22경기 2골 4어시)

 

3. 플레이 스타일

 

페란 토레스는 빠른 발과 직선적인 드리블을 구사하는 윙어입니다. 그의 최고 속도는 약 35km/h로, 이를 제어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퍼스트 터치와 공 간결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격 작업의 효율과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19-20 시즌에 프로에 데뷔한 페란은 주발이 오른발임에도 불구하고 우측 미드필더나 윙어로서 경기를 소화하였습니다. 그의 빠른 발과 준수한 피지컬, 간결한 기술이 결합된 결과로, 우측면에서 공을 벌리거나 허물어주는 움직임을 잘 보여주었고, 그래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페란은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선수로, 이로 인해 수비수 입장에서는 그를 상대로 하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그의 양발을 활용한 킥과 슈팅은 파워와 구질 면에서 뛰어나며, 좌우 윙 포워드는 물론, 펩의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중앙 공격수 자리까지 소화해 냈습니다.

 

그는 측면에서 돌파한 후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하거나, 측면에서 바로 크로스를 올리는 등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19-20 시즌에는 발렌시아 팀 내에서 찬스메이킹 횟수 3위를 기록하였고, 그의 이타적인 플레이는 호아킨 산체스를 연상케 하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는 좌우 윙어와 중앙 공격수의 역할을 병행하며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폼 감소와 이적을 계기로 맨체스터 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없이 시즌을 진행하였고, 이에 따라 펩 감독은 페란 외에도 포든, 스털링, 제주스, 실바, 데브라위너 등 다양한 2선 선수들을 폴스 나인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란은 다른 2선 선수들에 비해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준수한 피지컬을 통해 득점을 위해 침투하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중용받았습니다. 그의 중앙에서의 플레이는 등을 지고 공을 지키는 포스트플레이는 부족하지만,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연결하고, 직접 득점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훈련 중 토레스는 환상적인 마무리 실력을 뽐낸다. 그는 득점에 대한 센스를 지녔고 양질의 골을 넣을 줄 안다"라는 말로 페란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는 우측에서, 시티에서는 중앙에서 활약한 페란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는 주로 좌측에서 경기를 펼치며, 원 투 패스를 통한 공격과 공격 마무리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페란 토레스는 테크닉과 피지컬 등 준수한 개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기 중 공격 판단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 좋은 날에는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기복성 플레이가 심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윙어로서의 스탯 생산력에서도 아쉬움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경기를 펼칠 때에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욱 혹독한 비난을 받습니다. 그의 장점들이 특별히 두드러지지는 않으며,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수비 가담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현대 축구에서 공격진의 1차 수비 가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더욱이, 페란의 가장 큰 단점은 멘탈 문제로 지적됩니다. 안 좋은 폼을 보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자신감 저하로 이어져 그가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제한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가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페란 토레스는 축구선수로서의 롤모델로 호아킨 산체스를 꼽았습니다. 그의 돌파 스타일과 크로스의 정확도는 호아킨의 플레이스타일과 매우 유사합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는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와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함께 입단해 유소년 단계부터 같이 성장했으며, 페란이 맨시티로 이적한 후에도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출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페란은 멘탈이 유약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좋은 경기를 펼칠 때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폼이 떨어질 때는 정신적 치료를 받는다는 기사가 자주 나오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는 평소에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거나 헬스장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보여왔습니다. 23-24 시즌에는 부진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여러 골을 넣으며,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반응을 팬들로부터 받았습니다. 그의 경기 후 추가 훈련을 하는 모습은 팬들의 칭찬을 받고, 그에게 추가적인 자극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