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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5번 존 스톤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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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수비수 스톤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존 스톤스 (John Stones)

출생: 1994년 5월 28일 (29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 188cm, 80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5번

포지션: CB, RB, DM

주발: 오른발

이적료: €55.6m

맨시티 합류일: 2016년 8월 9일

현재 시장가치: €4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반즐리 FC (2001~2011)

 

프로

반즐리 FC (2011~2013)

에버튼 FC (2013~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 )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67경기 3골 2어시 / 데뷔일: 2014년 5월 30일)

잉글랜드 U21 (13경기 1어시)

잉글랜드 U20 (2경기)

잉글랜드 U19 (3경기)

 

3. 플레이 스타일

 

존 스톤스는 부드러운 발 기술을 지닌 센터백으로, 볼 운반과 전진 능력이 강점입니다. 그는 빌드업을 잘하는 수비수이지만, 장거리 패스나 스루패스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대신, 빌드업 상황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아 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패스 선택지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압박을 이겨낼 수 있게 돕습니다. 그의 발 기술과 드리블 능력 또한 팀 내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스톤스의 위치 선정 능력은 그의 강점 중 하나로, 맨시티의 빌드업 상황에서 공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볼 소유를 지원합니다. 빠른 발과 좋은 예측력을 기반으로 위치를 잡아 공을 끊거나 상대의 틈을 공략하는 깔끔한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톤스는 낙구 지점 파악을 통한 헤더 경합도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센터백 파트너가 빌드업을 위해 전진했을 때 그의 빈 공간을 커버하는 데 능숙합니다. 공간 인식과 빠른 발을 활용해 중요한 수비를 자주 수행하며, 라인 컨트롤 및 수비진 조율도 가능합니다. 쓰리백 전술에서 가운데 스위퍼 역할을 할 때 특히 빛나는 모습을 보이며, 월드컵에서도 그 역할을 잘 수행한 바 있습니다.

 

스톤스는 풀백 출신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에도 가끔 풀백 자리를 맡았습니다. 맨시티 이적 후 풀백 뎁스가 약해져 빈도가 늘어났고, 2022-23 시즌에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되어 공격 시점에는 3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술을 소화하였습니다. 스톤스의 발 기술을 활용한 볼 운반, 좋은 위치 선정을 통한 빌드업 등 그의 장점이 이 포지션에서 더욱 극대화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스톤스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오가며, 라볼피아나의 포어 리베로와 비슷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이를 '인버티드 센터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팬들은 '박스 투 박스 센터백'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22-23 시즌 후반기에는 양 풀백 뎁스 부족 상황에서 아케와 함께 빈자리를 커버하며 3-2-4-1 전술의 핵이 되었습니다. 그의 발 기술을 활용한 볼 운반 능력, 유연한 탈압박, 수비 능력, 간간이 보여주는 중거리포 및 세트피스, 오프 더 볼 능력 등 공격적인 모습 또한 빛을 발했습니다.

 

스톤스의 단점 중 하나는 부족한 롱패스 능력입니다. 그는 팀의 공을 소유하고 전진하며 찬스를 만드는 선수지만, 스타일상 제롬 보아텡처럼 롱패스를 배급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라이트백에서 시작하여 드리블과 패스 앤 무브에 능한 선수로 성장하면서 중앙에서의 정확한 롱패스 실력을 기르는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롱 패스를 시도하더라도 종종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톤스는 준수한 신장을 가진 센터백이지만 피지컬 면에서는 EPL의 다른 센터백들에 비해 부족한 평가를 받습니다. 에버튼 시절부터 맨시티 초창기까지 몸이 부실해 보였으며, 이 때문에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종종 밀리곤 했습니다. 과거에는 집중력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특히 반응력이 늦어 대인마킹에서도 약점이 두드러졌으며, 맨시티 이적 후에도 실수를 범할 때마다 멘탈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러나 20-21 시즌부터는 실수하더라도 바로 털어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맨시티에서의 스톤스의 경력이 길어지면서 또 다른 문제로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을 기점으로 그의 부상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라포르트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울 때 스톤스는 이를 대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스톤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폼을 되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스톤스는 "프리시즌 몸을 맞춰 좋은 시작 - 중반기에 부상 - 복귀 후 폼을 되찾지 못하고 백업 선수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2020년 여름에는 방출설까지 제기되었으나 그는 결국 팀에 남기로 하였고, 2020년 연말부터 다시 폼을 회복하여 주전 멤버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스톤스는 경력이 쌓이면서 앞서 언급된 단점들 중 부상 빈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을 거의 보완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맨 마킹, 빌드업, 수비 리딩, 세트피스 공격 등에서 모자람이 없는 완성형 센터백입니다. 또한 펩 시스템 하에서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기회도 늘어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손흥민선수의 엄청난 팬이라고 합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반다이크와 같고 손흥민의 실력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EPL 선수로 손흥민을 꼽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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