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3번 후벵 디아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맨시티 수비수 디아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후벵 디아스 (Rúben Dias)

출생: 1997년 5월 14일 (26세)

국적: 포르투갈

신체: 187cm, 83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3번

포지션: CB

주발: 오른발

이적료: €71.6m

맨시티 합류일: 2020년 9월 29일

현재 시장가치: €8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 (2006~2008)

SL 벤피카 (2008~2015)

 

프로

SL 벤피카 B (2015~2017)

SL 벤피카 (2017~2020)

맨체스터 시티 FC (2020~ )

 

국가대표

포르투갈 국가대표 (48경기 2골 / 데뷔일: 2018년 5월 28일)

포르투갈 U21 (4경기)

포르투갈 U20 (15경기)

포르투갈 U19 (21경기 2골 1어시)

포르투갈 U17 (16경기)

포르투갈 U16 (5경기 1골)

 

3. 플레이 스타일

 

디아스는 최고 수준의 피지컬과 축구 지능, 수비 스킬, 빌드업 능력, 공격 가담, 몸싸움, 발수비 테크닉, 리더십 등 센터백이 가져야 할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어느 부분 하나 부족함이 없는 육각형 센터백으로 평가받습니다. 판단력이 뛰어나며 순간순간 전진하거나 뒤로 물러설지를 적절히 결정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역습 상황에서는 동료들의 위치를 확인한 뒤 가장 중요한 상대 선수를 잘 마킹합니다. 뛰어난 수비 테크닉으로 루즈 볼을 따내는 데 빠른 위치 선정 능력과 몸싸움, 깔끔한 스탠딩 태클이나 슬라이딩 태클을 사용해 파울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상대 공격을 저지합니다. 이 모든 모습으로 선수의 나이를 감안할 때 디아스는 굉장히 젊은 센터백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디아스는 강력한 피지컬로 대부분의 공격수를 상대로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우세를 점하며, 속도와 주력 역시 빨라 근접 드리블러와 대결할 때 안정적으로 수비합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뒤 수비 라인으로 복귀하는 속도도 빠릅니다. 뿐만 아니라, 디아스는 발 기술과 패싱 능력이 우수하여 후방 빌드업에서의 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볼 컨트롤 능력을 갖추며, 오른발이지만 왼발을 마치 오른발만큼 잘 활용합니다. 따라서 빌드업 기능에 큰 기여를 하고, 정확한 롱 패스나 준수한 크로스도 자주 선보입니다. 또한 전술 판단력이 뛰어나며, 강력한 제공권 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헤더로 좋은 공격 옵션을 제공합니다.

 

벤피카 시절까지는 경험이 부족해서 수비 조율 능력이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맨시티에 이적한 후 수비 조율과 리더십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콤파니 이후 수비진에게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했습니다. 이적 첫해부터 수비라인 선수들 뿐만 아니라 베테랑 페르난지뉴에게도 후방에서 라인이나 마킹에 대해 지시를 내리는 등 커맨딩적인 역할을 합니다.

 

콤파니 이적 이후 혼란스러웠던 수비진을 체계적으로 이끌면서 리버풀 수비진의 변화를 일으킨 반다이크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디아스의 기여 덕분에 팀은 많은 신기록을 세우며 잉글랜드 팀 최다 연승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다만,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 탓에 가끔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어쩔 땐 카드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디아스의 높은 수비 지능과 판단력 덕분에 이러한 실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로 예측적인 수비 시도로 슬라이딩 태클이 실패하거나 밸런스가 무너져버리기도 하지만, 이 역시 경이로운 모습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디아스는 맨시티 이적 후 23세에 불과한 나이에 이미 세계 최고의 센터백 자리에 오른 선수입니다. 특히, 20-21 시즌에는 PL 데뷔 시즌에서 맹활약하여 수비수로서 각종 개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주춤한 시기를 거쳐 22-23 시즌에서는 리그 3연패와 트레블을 이끄는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다시 한번 당대 최고 센터백인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경험이 더 누적되고 전성기에 다다른 디아스가 보여줄 모습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디아스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11시에는 잠에 들어 7시 30분에 일어나며, 일요일이더라도 구단에 가장 먼저 출근하여 어린 동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 염증 완화를 위해 생강즙과 콜라겐을 아침에 섭취하며 구단에서 제공하는 오믈렛, 아보카도 샌드위치, 훈제 연어, 그리고 과일로 아침을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술을 엄청나게 못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맨시티가 트레블을 차지한 이후 파티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으려다 겨우 두 잔 마신 후, 바로 잭 그릴리쉬의 구찌 가방에 토해버린 적이 있다고 에데르송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