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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4번 칼빈 필립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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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미드필더 필립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칼빈 필립스 (Kalvin Phillips)

출생: 1995년 12월 2일 (28세)

국적: 잉글랜드, 자메이카

신체: 179cm, 73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4번

포지션: DM, CM

주발: 오른발

이적료: €49m

맨시티 합류일: 2022년 7월 4일

현재 시장가치: €32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워틀리 FC (2006~2010)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0~2014)

 

프로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4~2022)

맨체스터 시티 FC (2022~ )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27경기 1골 2어시 / 데뷔일: 2020년 9월 8일)

 

3. 플레이 스타일

 

칼빈 필립스의 플레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전진 패스를 장단 구분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요크셔 피를로로 불리며 리즈 유나이티드의 빌드업 체계에서 핵심 자리를 차지한 필립스는 정확한 롱패스를 제공합니다. 그의 킥 역시 뛰어나서 전방 어느 곳으로든 다양한 구질의 롱패스를 전달하며, 패스의 타이밍도 놀랍습니다.

 

리즈에서의 활약 당시, 필립스 없이는 볼 순환에 어려움을 겪었고, 라인을 올려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비엘사의 전술 역시 원활히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필립스는 단순한 후방 레지스타가 아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처럼 높은 활동량과 체력을 보여줍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압박하여 인터셉트나 태클을 시도하며, 태클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매 시즌 한 경기당 평균 2~3개의 태클을 성공시킵니다.

 

또한 알찬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간 동독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하는 비엘사 체제에서 장기 부상 없이 줄곧 풀타임 경기에 출전할 만큼 철강왕이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유로에서 조별 리그 1차전부터 결승까지 모든 7경기에서 라이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며, 이 대회에서 총 665분 동안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이로써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필립스와 라이스를 중심으로 한 중원 조합에 얼마나 큰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회 종료 후 시작된 시즌에서는 유로의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그렇지만, 필립스는 높은 패스 능력과는 별개로 발 기술이나 섬세한 볼 컨트롤은 아직 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드리블 능력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상대 선수의 압박을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피지컬과 스피드는 고르지만, 이 능력을 강점으로 소개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경합 능력도 약하게 작용합니다. 이 같은 단점들로 인해 비엘사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필립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에서 방향을 찾기 어려웠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필립스는 22-23 시즌 1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잠시만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후 한 경기도 제대로 뛰지 못하고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어깨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늦은 복귀에도 운 좋게 월드컵 멤버로 선발되어 월드컵 이후 경기에서 볼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따르면, 필립스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수준의 과체중에 이르렀으며 그 원인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소홀한 몸 관리로 인해 그의 영향력과 활동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보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뱅상 콤파니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4번을 달고 뛰는 선수입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필립스는 너무 좋다. 사람들이 나를 이탈리아의 칼빈 필립스라 부르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는 잉글랜드에 트로피를 건네줄 것이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나는 겨우 1년을 뛰었다. 경기 출전 부족으로 떠날 생각은 없다. 그릴리쉬도 첫 시즌 망친 후에 번창한 지 보고 주전 경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인터뷰하며 은근 그릴리쉬를 디스 하는 동시에 도전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 시즌 국가대표와 리즈에서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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