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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19번 훌리안 알바레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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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공격수 알바레스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훌리안 알바레스 (Julián Álvarez)

출생: 2000년 1월 31일 (23세)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 170cm, 71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19번

포지션: CF, RW

주발: 오른발 (양발)

이적료: €21.4m

맨시티 합류일: 2022년 1월 31일

현재 시장가치: €6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아틀레티코 칼친 (2014~2016)

CA 리버 플레이트 (2016~2020)

 

프로

CA 리버 플레이트 (2018~2022)

맨체스터 시티 FC (2022~ )

 [임대] CA 리버 플레이트 (2022)

 

국가대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2경기 7골 1어시 / 데뷔일: 2021년 6월 4일)

아르헨티나 U23 (9경기 2골 2어시)

아르헨티나 U20 (16경기 3골 3어시)

 

3. 플레이 스타일

 

알바레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임명되기 전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크게 닮아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제2의 아구에로' 혹은 '넥스트 아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윙포워드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이 점 역시 어린 시절의 아구에로와 매우 유사합니다.

 

알바레스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민첩하게 공간을 침투하며, 그의 뛰어난 슈팅력은 박스 안팎에서 결정력을 발휘하는 중앙 공격수입니다. 그는 박스 안에서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모습 외에도, 중거리 슈팅도 자주 시도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슈팅을 그의 주력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로도 잘 해냅니다.

 

아구에로와 같이 알바레스는 키가 작지만, 낮은 무게중심과 잘 조절된 밸런스로 전방에서도 확실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드리블 시에는 간결한 기술만으로 돌파를 시도합니다.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위치 선점능력이 우수하며, 좋은 점프력과 운동능력으로 헤더를 잘 따내고 헤더 골 역시 손쉽게 만들어냅니다.

 

알바레스가 중앙 공격수로서 가장 빛나는 특징은 바로 그의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활동량입니다.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과 수비에 성실하게 참여합니다. 또한, 그의 우수한 전술 이해력을 통해 적절한 위치에서 움직임을 보여주며, 동료 공격수나 미드필더들과 연계 플레이를 시도합니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춘 완벽한 포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역량으로 인해 알바레스는 컴플리트 포워드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나마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그의 작은 키입니다. 낮은 무게중심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작은 체구는 거친 EPL 경기에서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우상인 아구에로 역시 170cm 초반대의 작은 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한 체격과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EPL에서 피지컬 문제를 겪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알바레스도 자신의 키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중앙과 측면 모두에서 기회를 잡고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출전할 때마다 끊임없는 압박과 동료들과의 원활한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빛나고 있습니다. 그의 슈팅은 아구에로를 연상케 하며, 그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매우 탁월합니다.

 

또한, 볼을 장시간 유지하지 않고 신속하게 패스하여 게임의 템포를 유지하는 간결함이 돋보입니다. 그는 전반적으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중앙과 측면 양쪽 모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맨체스터 시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알바레스는 2012년에 레알 마드리드 CF의 유스 팀에서 활동하던 시절, 리오넬 메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이 경험이 알바레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해 축구에 더욱 몰두하고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10년 후인 월드컵에서 결국 메시와 함께 경기장을 공유했습니다. 비록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그는 준수한 활약으로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함께 만들어나갔습니다.

 

한국의 축구 커뮤니티에서 '유관귀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이 별명은 그가 가는 팀마다 우승을 거두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그는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들조차 이루지 못한 리가 프로페시오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미어 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우승을 모두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사실상 모든 클럽 대항전을 점령하였고, 국가 대항전에서도 FIFA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여 올림픽만 제외하면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알바레스는 클럽 축구계 최고 명예인 트레블(일정 시즌 동안 국내 리그, 국내 컵 대회, 유럽 컵 대회를 동시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하였으며 2022-23 시즌에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한 시즌 안에 달성하는 축구 역사상 유일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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