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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10번 잭 그릴리쉬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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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미드필더 그릴리쉬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잭 그릴리쉬 (Jack Grealish)

출생: 1995년 9월 10일 (28세)

국적: 잉글랜드, 아일랜드

신체: 180cm, 72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10번

포지션: LW, AM

주발: 오른발

이적료: €117.5m

맨시티 합류일: 2021년 8월 5일

현재 시장가치: €7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아스톤 빌라 FC (2001~2013)

 

프로

아스톤 빌라 FC (2013~2021)

 [임대] 노츠 카운티 FC (2013~2014)

맨체스터 시티 FC (2021~ )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32경기 2골 6어시 / 데뷔일: 2020년 9월 8일)

잉글랜드 U21 (7경기 2골 2어시)

아일랜드 U21 (6경기 1골)

아일랜드 U18 (2경기)

아일랜드 U17 (5경기 3골)

 

3. 플레이 스타일

 

그릴리쉬는 잉글랜드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유형으로, 개인기가 출중한 플레이메이커입니다. 그는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하면서도 매혹적인 발재간과 테크닉을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 그는 탈압박, 돌파, 패스, 슈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축구 지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 시에는 자신의 뛰어난 드리블링 능력을 활용하여 볼을 운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결정적인 패스를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기량으로 상대팀의 박스 근처까지 볼을 가져가 수비진에게 주목받아, 붙어있는 수비수들의 밸런스를 깨트립니다. 그 후 비어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하여 기회를 창출합니다.

 

순간적인 폭발력보다 위협적인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나 크로스를 연결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주로 보여줍니다. 그는 강제하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서 간결하게 볼 처리를 하며, 2020년부터 공격적으로 많이 활용되면서 골 결정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오른발로 슈팅하는 능력과 감각도 좋아서, 감아차는 슈팅은 물론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종류의 킥과 슈팅 기술을 보여줍니다.

 

그릴리쉬는 볼을 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플레이를 선호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공격을 직접 주도할 때 파괴력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높아집니다. 그로 인해 그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와 같은 공격적인 위치에서 활동하게 되지만, 자신은 8번 포지션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플레이 스타일에 점차 적응하면서, 수비수에게 가하는 1차 압박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는 상대 수비수가 자신을 제치기 위한 개인기나 페이크 모션 등에 쉽게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타이트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수를 극도로 방해하여 대형 실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로 직접 볼 운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큰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후반부에 영향력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팀의 중요한 드리블러와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많은 활동량과 무수한 견제를 받게 되며, 때문에 상대팀 태클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상 가능성도 증가하지만, 다행히 그릴리쉬 부상에 대해 잘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약점은 볼을 가지고 있건 없건 상관없이 주로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대 공격형 미드필더들 중에서 중앙 지역에서의 수비 돌파 능력이나 강력한 압박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할 때 흔히 보여지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팀 전체의 위치 선정과 연계 동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그릴리쉬는 모든 연령대의 대표팀에서 아일랜드를 선택하였지만, 2015년에는 잉글랜드 국적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그릴리쉬를 팀에 포함시키고자 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로 참가한 툴롱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첫 번째 우승 경험을 쌓았습니다.

 

데뷔 초기부터 아스톤 빌라에서 크게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그의 사생활과 멘탈 상태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었습니다. 그의 클럽 경력에도 기록된 바와 같이, 방탕한 사생활로 인해 그의 성장이 멈추고,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릴리쉬는 축구 양말을 특이하게도 매우 짧게 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그가 15세 때부터 시작된 습관으로, 당시 스폰서사인 마크론의 양말이 자꾸만 말려 올라가는 문제로 인해 짧게 신기 시작했고, 이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구찌 가방은 두 차례나 불행한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첫 번째는 22-23 시즌 FA컵 우승 이후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장비 담당인 브랜든 애쉬튼이 락커룸에서 슬라이딩 세레모니를 하면서 그릴리쉬의 구찌 가방을 향해 돌진해버렸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후의 파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후벵 디아스가 술을 겨우 2잔 마신 후, 그릴리쉬의 구찌 가방에 직접 구토를 해버려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에데르송이 공개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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