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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Liverpool FC

리버풀 66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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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알렉산더 아놀드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출생: 1998년 10월 7일 (25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 180cm, 72kg

소속: 리버풀

등번호: 66번

포지션: R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리버풀 유스 출신)

리버풀 합류일: 2016년 8월 27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6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리버풀 FC (2004~2016)

 

프로

리버풀 FC (2016~ )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20경기 2골 5어시 / 데뷔일: 2018년 6월 7일)

잉글랜드 U21 (3경기 1어시)

잉글랜드 U19 (10경기 6골 1어시)

잉글랜드 U18 (2경기)

잉글랜드 U17 (10경기)

잉글랜드 U16 (3경기)

 

3. 플레이 스타일

 

아놀드는 원래 중앙 미드필더로서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 1군으로 콜업된 후, 유스팀 코치들과 함께 주전 경쟁이 덜 치열한 측면 수비 포지션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후 완전히 그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의 킥 기술은 데이비드 베컴을 연상시키며, 그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빠르게 휘어지는 크로스와 한 번의 킥으로 전방으로 패스하는 롱패스가 돋보입니다. 이런 롱패스는 아놀드의 특징적인 스타일이자 리버풀 공격 전략 중 하나입니다. 그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종종 상상도 못 한 롱패스를 구사합니다. 그의 정확한 킥은 리버풀 세트피스에서도 잘 드러나며,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냅니다.

 

아놀드는 볼 다루기 기본기가 탄탄하고 다리가 긴 것에다 주파력까지 좋아서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를 시도합니다. 중앙으로 컷인 하는 드리블 역시 질 좋습니다. 상대방의 타이밍을 교란하면서 다시 공을 차는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드리블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롱 & 숏 패스의 능력과 전술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후방에서의 플레이메이킹과 빌드업에 큰 역할을 하는 점에서 다른 풀백들과 차별화됩니다.

 

어릴 적 중앙 미드필더로서 배운 전술적 이해도와 연계 플레이를 활용하여 매우 영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판단력은 언제 드리블 돌파를 해야 하고, 언제 크로스를 올려야 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정확하며, 경기를 읽는 능력이 우수합니다. 그의 시야가 넓어 단순한 순환성 패스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파고든 롱 스루패스도 잘 구사합니다.

 

이러한 고급 축구 IQ와 수준 높은 패스 플레이, 롱패스 기술은 그가 단순한 직선적 움직임을 벗어나 거의 미드필더 수준까지 관여하는 고차원적인 풀백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특히 그의 후방에서 전방으로 넘기는 로빙 패스나 한 번에 상대 수비라인 사이에 위치한 선수 혹은 오른쪽 윙어를 겨냥한 기점 패스, 반대 측면으로 전환하는 롱패스 등은 리버풀 공격의 속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거나 심지어 상대 방어를 위협할 정도의 기회를 만들곤 합니다.

 

그와 오프더볼 움직임이 우수한 살라 사이의 호흡은 메시와 알베스 조합만큼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 주요 공격루트 중 하나입니다. 아놀드는 공격적인 면에서 풀백을 넘어 플레이메이커로서도 축구에서 모든 옵션을 최상급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의 정확한 킥과 패스, 그리고 준수한 주력과 볼 컨트롤은 젊음에도 불구하고 풀백 중에서도 빌드업과 공격 작업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독보적인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의 수비능력은 여전히 의문부호를 따릅니다. 또한 때때로 경기 중 집중력과 평정심을 잃어 기본적인 실수를 범하거나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집중력을 잃으면 경기 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집중력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호러쇼를 가끔 보여주곤 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그의 축구 경력에서 이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출생지와 프로 데뷔 팀이 동일하며, 한 번의 임대 생활조차 없었습니다.

 

이러한 로컬 출신 선수가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면 제이미 캐러거 이후로 클럽의 원클럽 맨으로 탄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티븐 제라드 다음으로 유스 출신 주장이 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브롬전에서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헤더 골을 성공시키면서 아놀드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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