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1번 모하메드 살라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리버풀 공격수 살라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출생: 1992년 6월 15일 (31세)

국적: 이집트

신체: 175cm, 71kg

소속: 리버풀

등번호: 11번

포지션: RW, CF

주발: 왼발

이적료: €42m

리버풀 합류일: 2017년 7월 1일

현재 시장가치: €6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이티하드 바스윤 (2004~2005)

오스마손 탄타 (2005~2006)

알 모콰룬 알 아랍 SC (2006~2010)

 

프로

알 모콰룬 알 아랍 SC (2010~2012)

FC 바젤 (2012~2014)

첼시 FC (2014~2016)

 [임대] ACF 피오렌티나 (2015)

 [임대] AS 로마 (2015~2016)

AS 로마 (2016~2017)

리버풀 FC (2017~ )

 

국가대표

이집트 국가대표 (89경기 49골 29어시 / 데뷔일: 2011년 9월 3일)

이집트 U23 (7경기 1골 2어시)

이집트 U20 (11경기 3골 2어시)

 

3. 플레이 스타일

 

모하메드 살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속도입니다. 경기 중 측정된 그의 최고 속도는 36.6km/h로, 이를 통해 그가 얼마나 빠른 스피드스타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잔발 스텝과 함께 달리는 스타일은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공을 가진 상태에서는 속도가 약간 줄어들지만, 이것은 오히려 살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를 잔발로 조절하며, 예기치 못한 순간에 속도를 확 줄이고 다시 최대 스프린트를 내서 수비수를 따돌립니다.

 

개인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잔발 풋워크, 낮고 탄탄한 신체 밸런스, 훌륭한 기본기 등으로 공을 쉽게 뺏기지 않습니다. 방향 전환 시 민첩함과 발바닥 드리블, 슛 페이크, 상체 움직임 등으로 상대 수비수의 타이밍을 교란합니다.

 

살라와 메시 사이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왼발 주력, 낮은 중심력 및 빠른 순간속도 등입니다. 메시와 다른 점은 살라가 공을 좀 더 길게 치며 잔발로 먼저 공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데뷔 시즌 이후 드리블 패턴이 단조롭다는 지적과 볼터치 부정확성 문제가 있었으나 2021-22 시즌부터 개선했습니다.

 

그는 작지만 강한 상체 및 신체 밸런스로 포스트 업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동료들이 올라올 때까지 볼을 지키고 연계하는 주요 공격 전략 중 하나입니다.

 

살라의 득점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로마 시절부터 득점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리버풀로 이적한 2017-18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2골을 넣어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해 총 44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높은 득점력을 유지하였으며, 매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하였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페널티 킥을 매우 잘 찹니다. 그의 능력은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널티로 선제골을 넣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골키퍼와의 심리전이나 디딤발 기술보다는 강하고 확신에 찬 킥으로 공을 처리합니다. 리버풀에서 모든 대회를 합친 결과, 그는 단 여섯 번만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022-23 시즌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몇 차례 페널티를 실패하였고, 이로 인해 그의 전체 PK 성공률이 88%에서 81%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여전히 5대 유럽 리그 평균인 77%를 상회하지만, "굉장히 잘 찬다"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일부 팬들은 살라가 PK 전담자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살라가 매 시즌 득점왕 후보인 점과 밀너가 팀을 떠난 후 리버풀 선수 중에 그를 대신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그의 약간의 단점 중 하나는 오른발 사용입니다. 주로 왼발로 잘 차지만, 중요한 순간에서 오른발로 공격할 때 가끔 실수를 합니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단점이 거의 없는 그에게서 두드러집니다. 또한, 매 시즌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얻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팀의 주축으로서 살라의 일관성은 팀에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주 포지션인 오른쪽 윙어와 몸싸움 역량이 우수하지만, 키가 크지 않아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거의 부상 없이 철강왕처럼 활동하며 경기 내내 체력 조절을 잘해서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살라는 네이마르와 함께 메시 후 세대 중 가장 메시와 가깝게 다가간 선수라고 볼 수 있으며, 많은 '92년생' 재능들 중 최종 승자로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다양한 별명으로 '파라오', '모살라', '모', 그리고 '모모'가 있습니다. 경기 중에나 클롭 감독의 인터뷰에서 보면, 팀 내에서는 주로 '모'로 불립니다. 그의 별명인 '모살라'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아이디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며, 특히 에스프레소를 선호합니다.

 

그의 골 세레머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요가 포즈입니다. 이 요가 세레머니는 첼시전에서 골을 넣은 후 처음으로 보인 것이었습니다. 이후로도 종종 보여주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세레머니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 자신조차 왜 이런 세레머니를 선택했는지 정확하게 모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