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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Paris Saint-Germain FC

파리 생제르맹 8번 파비안 루이즈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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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미드필더 파비안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파비안 루이즈 (Fabián Ruiz)

출생: 1996년 4월 3일 (27세)

국적: 스페인

신체: 189cm, 70kg

소속: 파리 생제르맹

등번호: 8번

포지션: CM, DM, AM

주발: 왼발

이적료: €23m

PSG 합류일: 2022년 8월 30일

현재 시장가치: €3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로스 팔라시오스 (2002~2004)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04~2014)

 

프로

베티스 데포르티보 발롬피에 (2014~2016)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4~2018)

 [임대] 엘체 CF (2017)

SSC 나폴리 (2018~2022)

파리 생제르맹 FC (2022~ )

 

국가대표

 

스페인 국가대표 (21경기 1골 8어시 / 데뷔일: 2019년 6월 7일)

스페인 U21 (14경기 5골 3어시)

 

3. 플레이 스타일

 

파비안 루이즈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3선의 투 볼란테나 3 미들의 좌우측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그는 나폴리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레지스타 역할을 맡아 세리에 A에서 탑급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파비안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정교한 왼발 킥입니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답게, 그의 퍼스트 터치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며 압박을 벗어나거나 전방으로 공을 배급합니다. 그는 드리블이나 탈압박이 특기는 아니지만, 개인 기술로 상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는 3선에서 공을 받고 넓은 시야로 롱패스를 통해 방향을 전환하거나 전방으로 빠르게 공을 이동시켜 공격 템포를 올립니다. 롱패스뿐만 아니라 전방으로 진입해 때리는 중거리 슈팅도 뛰어나며, 프리킥 상황에서도 종종 득점을 기록합니다.

 

또한 파비안은 주발에만 의존하지 않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필요할 때는 오른발도 능숙하게 사용하며, 그의 약발의 성능도 주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그는 나폴리 초창기에 좌측에서 활동할 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왼발잡이 치고 수준급이었습니다. 그는 볼을 받을 때 주로 오른발로 받아놓는 버릇이 있어, 양질의 왼발 패스를 더욱 빠르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는 패스나 슈팅을 주려고 하다가 한 번 접고 오른발로 내주는 플레이도 자주 합니다.

 

파비안은 훌륭한 피지컬과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체력은 우수하며, 이를 바탕으로 좌우, 위아래로 폭넓게 움직이며 중원을 효과적으로 장악합니다. 또한, 그의 피지컬은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키핑하고 동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의 축구 센스는 뛰어나며, 특히 판단력과 오프더볼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서 공수 양면에서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의 수비력이 약한 것은 단점입니다.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시절에는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가진 앙귀사가 그의 부족한 수비력을 보완해주었지만, 혼자 원 볼란테로 나설 때는 그의 수비력 부족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그의 볼 운반 및 돌파력은 평범합니다. 그래서 파비안은 자신이 직접 볼을 운반하거나 돌파를 시도하기 보다는, 오버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풀백들을 활용해 압박을 해소합니다. 그리고 그의 빌드업과 경기 조율 능력은 다른 후방 플레이메이커들에 비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 때문에 그는 현재 소속팀의 감독이자 과거 대표팀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지 못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나폴리는 파비안 루이즈와의 계약이 2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비안은 세후 4.5m 유로의 연봉을 요구하며, 팀 내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자 합니다. 그러나 파비안이 나폴리에서 첫 시즌 이후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나폴리가 선수들의 연봉을 줄이려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비안의 요구가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파비안이 나폴리로 이적한 후의 연봉은 세후 1m 유로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나폴리에서 주전 선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연봉을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백업 선수들의 연봉보다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파비안의 연봉 요구가 그리 무리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양밀란이나 유벤투스 등의 주전 미드필더들과 비교해 보면 그의 연봉은 대체로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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