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6번 티아고 실바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첼시 수비수 실바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티아고 실바 (Thiago Silva)

출생: 1984년 9월 22일 (39세)

국적: 브라질 신체: 181cm, 79kg

소속: 첼시

등번호: 6번

포지션: C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FA이적)

첼시 합류일: 2020년 8월 28일

현재 시장가치: €2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플루미넨시 FC (1998~2000)

바르셀로나-RJ (2000~2001)

플루미넨시 FC (2001~2002)

 

프로

RS 푸치보우 (2002~2003)

EC 주벤투지 (2003~2004)

FC 포르투 B (2004~2006)

 [임대] FC 디나모 모스크바 (2005~2006)

플루미넨시 FC (2006~2008)

AC 밀란 (2008~2012)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20)

첼시 FC (2020~ )

 

국가대표

 

브라질 국가대표 (113경기 7골 4어시 / 데뷔일: 2008년 10월 12일)

 

3. 플레이 스타일

 

티아고 실바는 센터백으로서의 키가 평균보다 작지만, 이를 상회하는 위치 선정 능력과 점프력, 그리고 순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서 헤더를 내주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헤더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프리 헤더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키가 작은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센터백들 중에서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합니다.

 

이 민첩성을 바탕으로 뒷공간 커버에 안정감을 주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언제 압박하거나 대기해야 할지, 라인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력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뒷공간을 쉽게 노출하지 않고, 수비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티아고 실바는 항상 적절한 위치를 잡아 상대를 허둥지둥 쫓아가는 체력 소모를 줄이며, 순간적으로 스퍼트를 뛰어 상대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최장신 선수들에 비해 최고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 전성기 대비 피지컬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수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수비 시에는 깔끔한 스탠딩&슬라이딩 태클을 구사하여 카드 트러블이 적습니다. 위치 선정과 상대의 공격 예측 능력이 뛰어나서 발을 살짝 뻗어 공을 인터셉트하는 능력도 훌륭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1대 1 상황에서 대부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 및 전개 능력도 출중합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뿐만 아니라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볼 컨트롤, 로빙패스와 스루패스, 방향 전환을 통한 정확한 롱볼 전개 등 볼 플레잉 센터백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최상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티아고 실바는 초기 경력에서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풀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그는 브라질 출신 선수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며, 특히 파리에서는 2019-20 시즌 이전까지 수비에서 믿을 만한 선수가 없었기에 주로 센터백으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멀티 포지션 능력은 이제는 센터백으로 많이 뛰었기에 옛날이야기로 여길 수 있습니다. 티아고 실바의 가장 큰 무기는 나이가 40대에 가까워져도 끊임없이 안정된 경기력과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는 놀라운 자기 관리 능력입니다. 그는 잔부상이 조금 있었지만, 장기 부상은 없었고, 부상이나 감독교체로 인해 폼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밀란 시절부터 30대 후반의 첼시 시절까지 10년 이상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했으며, 대륙대회나 리그에서도 일정한 성적을 내었습니다. 22-23 시즌에는 티아고 실바의 체력 관리와 수비진의 이탈로 인해 첼시가 영입한 센터백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실바는 큰 부상 없이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근육 경련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8세의 나이에 이런 경기 소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티아고 실바는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은퇴하는 나이에 첼시로 이적하여 전성기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첼시 입단 초기에는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22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중 상위권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는 센터백이 가져야 하는 모든 요소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1대 1 수비에서는 거의 뚫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판단력과 발 기술은 빌드업에서 큰 도움이 되며, 38살의 나이에도 첼시에서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나이의 월드클래스 센터백 중에서도 가장 오래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 어느 센터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티아고 실바는 자기 관리가 대단합니다. 그는 탄산음료를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근육과 체력 회복을 위해 매일 2시간씩 산소 테라피를 받고 있습니다. 첼시로 이적한 이후에는 심지어 정관수술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뛰어난 자기 관리 덕분에, 실력뿐만 아니라 얼굴도 거의 늙지 않는 것 같습니다. 39살의 나이에 빅 클럽 에이스로 활약하는 것은 정말 보기 드문 일입니다.

 

또한 그는 여배우 김유정과 닮았다는 이유로 유정이 혹은 유정이 오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