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Liverpool FC

리버풀 43번 스테판 바세티치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1.
반응형

리버풀 미드필더 바세티치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스테판 바세티치 (Stefan Bajčetić)

출생: 2004년 10월 22일 (19세)

국적: 스페인, 세르비아

신체: 185cm, 77kg

소속: 리버풀

등번호: 43번

포지션: DM, CM, RB

주발: 오른발

이적료: 대략 €0.25m(유소년 영입 보상금)

리버풀 합류일: 2022년 8월 27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13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RC 셀타 데 비고 (2013~2020)

리버풀 FC (2020~2022)

 

프로

리버풀 FC (2022~ )

 

국가대표

 

스페인 U21 (1경기)

스페인 U18 (3경기)

 

3. 플레이 스타일

 

바세티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침착한 볼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활동했지만, 리버풀로 이적 후 17세부터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퍼스트 팀에 콜업된 이후로는 주로 4-3-3 체제의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며, 좌우 메짤라 포지션까지 소화해 내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침착한 볼 컨트롤과 영리한 판단력입니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고강도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그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그의 우수한 기본기와 축구 지능입니다. 비록 미드필더로서 경력이 길지 않음에도, 그는 프로 무대에서 수비형과 공격형인 6번과 8번 포지션을 모두 잘 소화해 낼 정도의 경기 이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 전체를 읽는 능력이 좋아서 필요할 때 적절한 판단과 깔끔한 볼 처리를 보여줍니다. 왼발 사용 역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등 뒤에서 압박해 오는 상대 선수를 한 번의 터치나 페이팅으로 깔끔하게 벗어나는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센터백 출신답게 그의 수비능력 역시 매우 우수합니다. 긴 다리를 활용하여 과감하게 태클링과 경합을 시도합니다. 크고 넓은 보폭으로 중원에 충분한 기동력을 제공하며, 활동량이 많아 공간 커버와 리커버리 면에서 성실함을 발휘합니다. 게다가 그의 볼 차단 능력은 리그 내에서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노련합니다. 그는 185cm의 키를 가지고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패스 능력 또한 상당히 준수합니다. 그는 넓은 시야를 활용하여 간결한 패스를 내보내며, 중원에서의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압박 속에서도 과감하게 전방으로 패스를 돌려주는 센스가 뛰어납니다. 이런 패스 센스로 인해 원터치 탈압박, 직접적인 전진패스, 롱 패스 등 다양한 패스 플레이를 자신 있게 시도합니다. 유소년 시절에는 종종 드리블로 볼을 운반하는 플레이를 즐겼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아직 이런 전진 플레이를 많이 시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회가 닿으면 중거리 슈팅을 가끔씩 보여줍니다.

 

그러나 바세티치의 체형이 아직 나이가 어려 근력이 부족하고 호리호리한 체형은 그의 약점입니다. 이로 인해 힘과 피지컬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나이가 어린 만큼 아직 미드필더로서의 빌드업과 포지셔닝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하며, 고강도 압박 속에서 경기 템포를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경험을 쌓음으로써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90분 동안의 게임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은 갖추지 못하여 후반부에 지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바세티치는 리버풀 FC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17세 326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세르비아 축구선수 스르잔 바이체티치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세르비아 양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팀 동료인 티아고 알칸타라와 놀라운 연관성이 있습니다. 티아고의 아버지, 전 브라질 축구선수 마지뉴와 바세티치의 아버지 스르잔은 1996-1997 시즌에 셀타 비고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였습니다. 이들 모두가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며, 티아고와 바세티치 역시 미드필더입니다. 게다가, 모두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 지역의 ED 발 미뇨르라는 아마추어 구단 유소년 팀에서 축구 생활을 시작한 공통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세티치는 또한 '브렉시트' 시행 이전에 영입된 리버풀 마지막 아카데미 선수입니다. '브렉시트'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에서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에 대한 비자 발급이 금지되기 몇 시간 전에 그는 영입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