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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Liverpool FC

리버풀 38번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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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미드필더 흐라벤베르흐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Ryan Gravenberch)

출생: 1997년 1월 13일 (26세)

국적: 네덜란드, 수리남

신체: 190cm, 77kg

소속: 리버풀

등번호: 38번

포지션: CM, DM

주발: 오른발

이적료: €40m

리버풀 합류일: 2023년 9월 1일

현재 시장가치: €3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AVV 지부르히아 (2009~2010)

AFC 아약스 (2010~2019)

 

프로

Jong 아약스(리저브클럽) (2018~2020)

AFC 아약스 (2019~2022)

FC 바이에른 뮌헨 (2022~2023)

리버풀 FC (2023~ )

 

국가대표

 

네덜란드 국가대표 (11경기 1골 / 데뷔일: 2021년 3월 24일)

네덜란드 U21 (11경기 1골)

네덜란드 U19 (15경기 1골 3어시)

네덜란드 U17 (4경기)

네덜란드 U16 (6경기 1골)

네덜란드 U15 (4경기)

 

3. 플레이 스타일

 

흐라벤베르흐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며, 4-3-3과 4-2-3-1 체제에서의 좌측에 주로 배치됩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의 자유도를 부여받을 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왼발 사용도 상당히 능숙하여 좌측에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며,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는 190cm대의 큰 키와 우람한 체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긴 보폭으로 인한 빠른 속도와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방향 전환에 매우 유리합니다.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볼 키핑과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압박을 벗어나 팀 동료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탁월하며, 이런 탈압박 능력과 거구임에도 유연한 움직임은 폴 포그바를 연상시키곤 합니다.

 

또한 아약스 유스 출신답게 패싱과 연계, 포지션 플레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줍니다. 그의 뛰어난 기술적 역량은 이러한 이해도를 뒷받침하며, 그는 이를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보조하고, 주도적으로 공격 동선을 창출합니다. 압박에서 벗어나 전방 시야를 확보한 후에는 적절한 시점과 위치에서 동료를 활용하는 패스와 센스 있는 원 터치 패스 등을 통해 공격의 템포를 살립니다. 또한 방향 전환 패스나 롱패스로 빌드업을 지원하며, 필요할 때 롱패스나 중거리 슈팅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약점은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수비력입니다. 활동량이 좋고 패스 경로를 잘 읽어내 인터셉트 수가 많지만, 대인방어가 요구될 때 부족한 적극성과 지나치게 높은 포지셔닝, 그리고 부적절한 태클 스킬 때문에 상대에게 쉽게 깨집니다. 이런 문제들은 주로 그의 부족한 적극성에서 비롯되며, 이는 그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수비적 적극성이 부족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시에 높은 위치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하고 경기를 풀어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로 인해 그의 전반적인 스탯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수비적으로 뛰어난 파트너와 함께 공격 시 흐라벤베르흐가 발을 돌리는 볼을 받아내는 공격수들이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건 때문에 그를 활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흐라벤베르흐와 잘 맞는 수비 중심의 미드필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를 기용할 경우 수비적 리스크가 항상 따르게 되고, 그만큼의 공격 리턴을 보장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결국, 흐라벤베르흐는 많은 재능을 가진 원석과 같지만, 멘탈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모든 면에서 적극성이 부족하여 활용도에 제약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가 좀 더 폭넓게 자신의 재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수 양면에서의 적극성 개선향 필요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AFC 아약스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16세 130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에는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1992년에 16세 149일로 설정한 기록이 최연소 출전 기록이었습니다.

 

그의 형, 덴절 흐라번베르흐 역시 아약스 유스 출신의 축구선수입니다.

 

덴절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2022-23 시즌은 키프로스 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문의 혈통을 따라 수리남 국가대표팀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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