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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Real Madrid CF

레알 마드리드 6번 나초 페르난데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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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나초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나초 페르난데스 (Nacho Fernández)

출생: 1990년 1월 18일 (33세)

국적: 스페인

신체: 180cm, 76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6번

포지션: CB, RB, L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11년 4월 23일 (라리가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AD 콤플루텐세 (1999~2001)

레알 마드리드 CF (2001~2009)

 

프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09~2013)

레알 마드리드 CF (2013~ )

 

국가대표

 

스페인 국가대표 (24경기 1골 / 데뷔일: 2013년 9월 10일)

스페인 U21 (6경기)

스페인 U19 (5경기 1골)

스페인 U17 (6경기)

 

3. 플레이 스타일

 

나초 페르난데스는 센터백과 양 풀백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그의 플레이는 화려하거나 눈에 띄지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그를 없앨 수 없는 중요한 멤버로 여깁니다. 그의 장점 중 하나는 양발을 모두 잘 쓴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센터백 위치에서도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풀백 역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주력은 전 동료인 라파엘 바란이 말하길, 가레스 베일 다음으로 호날두와 나초가 가장 빨랐다고 합니다. 이런 스피드는 19-20 시즌 최고 속력 34.62km/h라는 기록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나초의 활동량은 많은 편이어서 커버하는 범위가 넓으며, 패스를 비롯한 볼 다루기 역시 준수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레알 팬들 사이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의 이름은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어디서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을 위해 일하는 선수입니다.

 

나초는 수비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공격력 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멤버들에 비해 다소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런 점이 나초가 레알에서 만능 백업이자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주전급으로 인정받지 못한 주된 이유입니다.

 

세르히오 라모스나 카세미루와 같은 선수들에 비해 조금 가려지기도 하지만, 나초 역시 경고를 자주 받는 거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점은 그가 18-19 시즌에 부진을 겪었던 때에 특히 드러났습니다. 그전까지 한 번도 퇴장당한 적이 없던 나초가 해당 시즌동안 리그와 챔스에서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의 퇴장을 당하였습니다.

 

센터백으로서, 나초의 작은 체구는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적인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그의 수비 방식은 소극적인 경향이 있으며, 위치 선정 오류로 인해 실점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사람들이 나초를 주로 센터백이나 오른쪽 풀백으로 기억하는 가운데, 그의 왼쪽 풀백에서의 모습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이는 그가 센터백 출신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공격적인 스타일의 마르셀루와 비교됩니다. 그러나 역시나 마르셀루의 공격 기량을 따라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초가 양발로 자유롭게 크로스를 올리는 능력은 완성형이라고 전문가들도 평가하지만, 이 역시 공격력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마르셀루에 비하면 아직 부족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나초 페르난데스는 2022-23 시즌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의 1군 선수단 중 유일한 원 클럽 맨이자 로컬 보이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유명 선수를 대거 영입해 온 레알 마드리드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히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그는 단지 원 클럽 맨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마드리드 출신이며 카스티야 출신으로 주장까지 역임한 성실한 선수입니다. 그의 충성심은 인터뷰에서도 자주 드러나며, 시즌마다 성장하여 전천후 준주전 선수로 발돋움하였습니다.

 

2021-22 시즌에는 팀의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고, 벤제마가 22-23 시즌 종료 후 떠난 이후에 실제로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초가 훈련 도중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거친 태클 하여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혼을 내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인해 가깝던 친척 한 명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도 겪었습니다.

 

나초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라며 다른 라 리가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꺼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는 현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원클럽맨인 그는 대부분의 팀에서 주전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실력임에도 충성심 때문에 서브 역할도 기꺼이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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