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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Real Madrid CF

레알 마드리드 10번 주드 벨링엄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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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모드리치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출생: 1985년 9월 9일 (38세)

국적: 크로아티아

신체: 172cm, 66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0번

포지션: CM, AM

주발: 오른발 (양발)

이적료: €35m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12년 8월 27일

현재 시장가치: €1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NK 자다르 (1996~2001)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1~2003)

 

프로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임대]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2003~2004)

 [임대]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4~2005)

토트넘 홋스퍼 FC (2008~2012)

레알 마드리드 CF (2012~ )

 

국가대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170경기 24골 27어시 / 데뷔일: 2006년 3월 1일)

크로아티아 U21 (7경기 1골)

 

3. 플레이 스타일

 

루카 모드리치는 체구가 작지만, 뛰어난 신체 밸런스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어 중심을 쉽게 잃지 않습니다. 그의 넓은 활동량과 강력한 체력은 경기장 전역을 커버하는데 큰 이점을 제공하며, 이는 그의 꾸준한 몸 관리와 낮은 부상률에 기인합니다.

 

모드리치는 볼 컨트롤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납니다. 절정의 기본기와 부드러운 볼터치를 바탕으로 어떤 공이든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공격적인 퍼스트 터치로 상대방의 압박을 즉시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는 왜소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최적으로 활용하여 볼 키핑에 이점을 가져오며, 볼이 거의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의 전진 드리블은 수비수들 사이로 유려하게 나아가면서 팀 공격 전개에 크게 기여합니다.

 

모드리치가 탈압박 및 볼키핑 부문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는 것은 그만큼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알맞은 위치를 찾아내며 동료들과 잘 협동하기 때문입니다. 모드리치는 자신의 탈압박인 스킬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사례로 여겨집니다. 관중들 입장에서 보면 그는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함께 관중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모드리치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그의 패싱 능력은 최고 수준입니다. 그는 숏패스, 원터치 패스, 롱패스, 전진 패스, 킬러 패스 등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뛰어난 정확도로 구사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하거나 수비 블록을 한쪽으로 끌어당기며 공격적인 기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드리치는 경기장을 넓게 바라보며 상대의 압박과 수비 조직을 읽는 통찰력과 자신의 팀이 수행하는 전술에 대한 100% 이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공격수들에게 좋은 공격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은 모드리치의 시그니처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패스와 슛 옵션을 크게 늘려줍니다.

 

모드리치는 국가대표에서 주장 역할을 맡으며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도 뛰어납니다. 경기 도중에는 팀의 템포와 공격 전개 방향 조율 및 설정 등 중원의 지휘자 역할을 소화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드리치는 수비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선수입니다. 2015-16 시즌부터 그의 수비력은 중앙 미드필더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는 넓은 활동 폭과 패스 길 읽기, 위치 선점 등 통찰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포메이션이 경기 중간에 자주 변경되고 로테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리그 정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드리치의 단점이라면, 그는 동일 포지션의 선수들에 비해 득점과 어시스트 같은 축구에서 가장 결정적인 부분, 즉 스탯 생산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는 미드필더를 평가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축구에서 미드필더의 역할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플레이메이킹, 볼 터치, 패스, 시야, 활동량 등 과정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면 모드리치는 2010년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만약 득점 및 어시스트와 같은 직접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요소에도 가치를 부여한다면 평가는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2 시즌 동안 모드리치의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는 10개로 상대적으로 낮은 스탯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드리치를 정의하기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는 필요한 여러 덕목들을 모두 갖춘 선수로서, 각각의 능력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만약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것은 공격 포인트와 같은 스탯 생산 능력이 비교적 낮다는 것이지만 이것을 '모드리치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없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실제로 그의 공격 포인트 자체가 절대적으로 낮은 것이 아니며, 핵심 패스를 통해 골에 크게 기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루카 모드리치의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힘겨웠습니다.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을 물려준 할아버지를 잃게 되었고, 간신히 호스텔 수준의 숙소에서 생활하며 가난을 겪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하며, 이때 호텔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공을 찬 게 축구와의 첫 인연이었다고 합니다.

 

모드리치는 오랫동안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며 헤어 밴드를 착용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적인 '라 데시마'(UEFA 챔피언스 리그 10회 우승)를 달성하면 머리를 깎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이 약속을 지키고 난 후, 다시 한번 긴 머리 스타일로 돌아왔으며 이는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모국 크로아티아에서는 디나모 자그레브 훈련장이 모드리치의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디나모 자그레브 회장은 "모드리치가 걷던 길을 젊은 선수들이 따라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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