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4번 아르다 귈러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귈러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아르다 귈러 (Arda Güler)

출생: 2005년 2월 25일 (18세)

국적: 튀르키예

신체: 175cm, 70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24번

포지션: AM, CM, RW

주발: 왼발

이적료: €20m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23년 7월 6일

현재 시장가치: €1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겐츨레르비를리이 SK (2014~2019)

페네르바흐체 SK (2019~2021)

 

프로

페네르바흐체 SK (2021~2023)

레알 마드리드 CF (2023~ )

 

국가대표

 

튀르키예 국가대표 (4경기 1골 / 데뷔일: 2022년 11월 19일)

튀르키예 U17 (10경기 4골 1어시)

 

3. 플레이 스타일

 

아르다 귈러는 유려한 드리블과 탈압박을 주요 무기로 하는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입니다. 이전에 함께 뛰었던 메수트 외질과의 장점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어 많은 비교 대상이 됩니다. 그는 다양한 구질의 인프런트, 아웃프런트, 백힐 등의 기교 넘치는 클러치 패스를 통해 공격에 기여하며, 순간적인 민첩성을 활용한 문전 침투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외질이 2선으로 주력 플레이를 이어가는 반면, 귈러는 탈압박 이후 동료와의 연계나 상대 수비를 헤집는 돌파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팀의 지공 상황에서도 귈러는 자주 내려와 직접 볼을 운반하거나, 좋은 킥력을 가지고 있어 반대편 사이드로 전환하는 패스나 하프스페이스에서 박스 안으로 전달하는 패스 등 다양한 구역에서 뛰어난 볼 배급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그는 소속팀에서 세트피스 킥도 맡을 정도로 능숙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귈러는 원숙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개성이 너무 강하게 고수되어 도태된 외질과는 달리, 압박 수비의 발전과 변형을 거듭하는 현대적인 수비 전술 속에서 더욱 유연하게 경기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메수트 외질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플레이의 방향성에서는 현대적인 플레이메이커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더 많은 유사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귈러는 경험이 부족하여 상대 진영 앞에서의 패스 타이밍과 판단력에 섬세하지 못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침투 후의 마무리에 있어서는 연령별 팀에서 보여주던 그만큼의 득점력이 아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귈러는 부상 관련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2023년 7월 말 프리시즌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9월 A매치 기간 이후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했지만, 다시 오른쪽 무릎 부상이 재발하여 다시 아웃되면서 신체 능력에 대한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며 찬스와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 모습을 종종 보였기 때문에, 귈러와 구단은 꾸준한 신체 관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할 중요한 포인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현재 18세의 어린 선수인 귈러는 아직 유망주의 흥망을 가르기에는 너무 이른 단계이며,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도 경험과 함께 다듬어질 여지가 많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개선과 성장을 통해 재능을 기반으로 톱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아르다 귈러는 페네르바흐체 유소년 팀에서 함께 뛴 한국의 유망주 조진호와 절친한 사이입니다.

 

2023년에는 골닷컴에서 선정한 NXGN (U-20) 유망주 50인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