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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Real Madrid CF

레알 마드리드 22번 안토니오 뤼디거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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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뤼디거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안토니오 뤼디거 (Antonio Rüdiger)

출생: 1993년 3월 3일 (30세)

국적: 독일, 시에라리온

신체: 190cm, 86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22번

포지션: CB, R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FA이적)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22년 7월 1일

현재 시장가치: €32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8~2011)

VfB 슈투트가르트 (2011)

 

프로

VfB 슈투트가르트 II (2011~2012)

VfB 슈투트가르트 (2012~2015)

AS 로마 (2015~2017)

첼시 FC (2017~2022)

레알 마드리드 CF (2022~ )

 

국가대표

 

독일 국가대표 (64경기 3골 4어시 / 데뷔일: 2014년 5월 13일)

독일 U21 (10경기 1골)

독일 U20 (2경기)

독일 U19 (13경기 1골)

독일 U19 (8경기 4골)

 

3. 플레이 스타일

 

안토니오 뤼디거는 무려 190cm의 단단한 피지컬과 뛰어난 속력을 겸비한 선수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그의 최고 속력은 시속 36.7km에 달하며, 이는 중앙 수비수 중에서는 흔치 않은 장점입니다. 그의 빠른 발과 탄력적인 피지컬은 많은 공격수들을 압도하였고, 이는 모하메드 살라와의 대결에서도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그의 빠른 발은 세트피스와 오버래핑 후 수비 라인으로의 빠른 복귀에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뤼디거는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운동능력 외에도, 뛰어난 발 기술로 후방 빌드업에도 능숙합니다. 그는 강한 전방 압박을 능숙하게 다루며, 중장거리 롱패스 능력이 뛰어나 이를 통해 많은 골이 탄생했습니다. 그의 양발 사용 능력은 첼시 FC에서 투헬 체제 하의 3백 스토퍼로 활약하며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그러나 뤼디거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롱패스 능력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첼시에서의 3백 시스템은 그의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였고, 그의 중장거리 패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 그리고 빠른 발을 활용한 하프스페이스 돌파는 팀의 공격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볼 운반 능력은 미드필더급이며, 공간이 허락할 때마다 그는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습니다. 이처럼 뤼디거는 그의 뛰어난 피지컬, 속력, 롱패스 능력, 그리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현대 축구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뤼디거에게도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그의 초기 시절에는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약했습니다. 그러나 AS 로마에서의 경험을 거치며 이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가끔 큰 실수를 범하곤 했으나, 투헬 체제 아래에서의 첼시와 안첼로티 체제 아래에서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둘째로, 그는 달려드는 수비 방식을 선호하며 때문에 카드 수집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단점을 잘 극복하고, 나이가 들어 수비 스킬이 완숙하고 지능적인 플레이가 발전함에 따라 이를 역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상대 팀 선수의 성질을 긁으면서 자신은 카드를 받지 않고 오히려 상대가 카드를 받게 하는 심리전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돌적이고 단단한 수비 스타일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페페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뤼디거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고민거리는 부상입니다. 첼시 입단 후 그는 종종 부상으로 인해 풀타임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투헬 체제 이후로는 부상이 적어져 실질적으로 무결점 센터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의 폼이 떨어질 수 있음은 여전히 걱정거리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뤼디거의 애칭은 '토니'입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이미 토니 크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있어 '루디'라는 애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뤼디거는 독일인에 대한 딱딱하고 무뚝뚝한 고정관념과는 달리, 마누엘 노이어나 토마스 뮐러처럼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경기 외적인 모습에서도 그의 유머러스한 성격이 드러나는데, 첼시 관련 영상에서 춤을 추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는 매우 경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승부욕은 강하며, 상대 선수와의 경합에서 자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그에 대한 안티 팬도 많지만,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에게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주는 중요한 선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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