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5번 페데리코 발베르데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발베르데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페데리코 발베르데 (Federico Valverde)

출생: 1998년 7월 22일 (25세)

국적: 우루과이, 스페인

신체: 182cm, 78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5번

포지션: CM, RW

주발: 오른발

이적료: €5m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18년 7월 1일

현재 시장가치: €10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우니온 (2001~2008)

CA 페냐롤 (2008~2015)

 

프로

CA 페냐롤 (2015~2016)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16~2017)

레알 마드리드 CF (2017~ )

 [임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17~2018)

 

국가대표 우루과이 국가대표 (53경기 6골 2어시 / 데뷔일: 2017년 9월 6일)

우루과이 U20 (13경기 2골 1어시)

 

3. 플레이 스타일

 

발베르데의 기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그는 미드필더 포지션 전체를 소화할 수 있으며, 윙어나 윙백 역할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인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그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은 박스 투 박스와 플레이 메이커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토니 크로스의 8번 포지션과 루카 모드리치의 10번 포지션을 섞어놓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현재는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발베르데는 체력이 뛰어나며, 그의 활동량은 마치 지치지 않는 엔진처럼 작동합니다. 그는 단순히 중원을 무작정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공격 상황에서는 빈 공간으로의 침투를, 수비 상황에서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다니 카르바할의 움직임을 커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발베르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얇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발목 힘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의 슈팅은 소위 '빠따'로 알려져 있는데, 현역 시절의 스티븐 제라드와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연상시키는 대포 알 슈팅과 비교됩니다. 그의 슈팅은 현역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는 인 스텝 슈팅과 인사이드 슈팅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간이 열리면 딜레이 없이 큰 힘으로 차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탁월한 킥력을 바탕으로 토니 크로스를 연상시키는 고품질의 롱패스를 구사합니다.

 

그의 볼 다루는 스킬은 토니 크로스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다른 미드필더들에 비하면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며,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하는 역습 상황에서는 매우 위력적입니다. 그는 경기 중에서도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보여주며, 축구도사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원 터치 패스는 공격 전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원 터치 숏패스로 전개를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원 터치 스루패스로 기회를 창조하거나 압박을 풀어주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의 터치는 짧고 간결하며, 이는 팀의 전체적인 템포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팬들은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발베르데가 루카 모드리치의 후계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카모의 시대가 지나고 그들이 노쇠화하고, 공격진의 지원 부족이 드러난 상황에서, 발베르데는 엄청난 활동량과 스피드로 중원의 에너지를 높이고, 공격 전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박스 투 박스 성향이 더 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발베르데의 단점으로는 부상이 잦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그는 '철강왕'이라고도 불릴 만큼 매 경기마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꾸준히 출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과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서,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로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그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육각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2017년 6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발베르데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넣은 후, 검지로 양쪽 눈을 잡아당기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경기가 끝난 후에는 팀원들과 함께 인종차별 세리머니를 한 것이 발견되어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 사진을 본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그의 행동을 인종차별로 해석하였고, 이는 국내에서 그에게 붙은 꼬리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발베르데는 트위터를 통해 친구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세리머니였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후에 그의 전 에이전트를 향한 세리머니였다는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을 한 것과 그에 대한 대처가 미숙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발베르데는 팬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앞에서 대기하던 팬들을 위해 1시간 이상 동안 사진을 찍어주고 싸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2020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노숙자들을 초대하여 저녁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