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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Paris Saint-Germain FC

파리 생제르맹 37번 밀란 슈크리니아르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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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밀란 슈크리니아르 (Milan Škriniar)

출생: 1995년 2월 11일 (28세)

국적: 슬로바키아

신체: 188cm, 82kg

소속: 파리 생제르맹

등번호: 37번

포지션: CB

주발: 오른발

이적료: - (FA이적)

PSG 합류일: 2023년 7월 6일

현재 시장가치: €5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MŠK 질리나 (2007~2012)

 

프로

MŠK 질리나 (2012~2015)

 [임대] FC 비온 즐라테모라우체 (2013)

UC 삼프도리아 (2016~2017)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7~2023)

파리 생제르맹 FC (2023~ )

 

국가대표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66경기 3골 2어시 / 데뷔일: 2016년 5월 27일)

슬로바키아 U21 (20경기 3골)

슬로바키아 U20 (2경기)

슬로바키아 U19 (6경기 1골)

슬로바키아 U18 (3경기 1골)

 

3. 플레이 스타일

 

슈크리니아르는 그의 우상인 마르틴 슈크르텔과 같은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을 가진 파이터형 센터백입니다. 그러나 그는 슈크르텔보다 훨씬 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수비수로, 공수 양면에서 단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는 마치 6 각형 수비수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슈크리니아르는 그의 188cm에 달하는 키와 82kg의 체중으로 준수한 피지컬을 자랑합니다. 이런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와 볼 경합에서 그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피지컬만을 활용하는 센터백이 아닙니다. 수비 스킬, 포지셔닝, 움직임 등도 잘 갖추고 있어, 팀의 최후방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줍니다. 또한 슈크리니아르는 주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커버하는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그의 수비 판단력을 바탕으로 전진하여 공을 뺏어내는 전진 수비는 슈크리니아르의 전매특허입니다. 뒷공간을 커버하는 클리어링에도 능하므로, 그는 사실상 수비 관련하여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테르에서 초기부터 수비력은 높게 평가받아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특히, 저돌적이고 위험 부담이 큰 역동적인 수비를 즐겨 시도하면서도 쉽게 뚫리지 않는 것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게 만듭니다.

 

슈크리니아르는 수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지만, 그의 공격능력 역시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그는 리그 앙으로 이적한 이후 8R까지의 패스 시도 및 성공 횟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정확한 패스를 잘 구사합니다. 그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주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빌드업에 있어서도 한 옵션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합니다. 가끔 패스를 주고받는 동안에 본인이 직접 공을 전진시키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는 그가 직접 공격 활로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의 약점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리스크가 크다는 점입니다. 때때로 그는 자신의 수비력과 운동 능력에 너무 의존하여 위험한 수비를 시도하고, 이로 인해 PK를 상대 팀에게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유율과 패턴 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에게는 취약한 면을 보여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은 경험을 통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취약점은 공중볼 경합입니다. 최근 1년간 그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40.3%에 불과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한 마누엘 아칸지와 비교해도 그의 성공률은 56.5%인 아칸지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슈크리니아르의 인테르로의 이적 과정은 매우 독특했습니다. 삼프도리아는 인테르의 잔루카 카프라리를 원했고, 인테르는 삼프도리아의 슈크리니아르를 원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스왑딜이 이루어져야 했지만, 인테르가 FFP 문제에 직면하자, 삼프도리아는 인테르의 카프라리를 6월 30일에 13M에 사서 인테르의 FFP 압박을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7월 1일에 인테르는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레전드인 에스테반 캄비아소는 슈크리니아르의 플레이를 보고 왈테르 사무엘을 생각 낸다고 극찬했습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슈크리니아르는 종종 '슠' 혹은 '슈크림'이라고 친근하게 불립니다. 또한, 그의 전 소속팀인 인테르의 연고지 이름과 그의 이름이 같은 것도 특이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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