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19번 이강인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PSG 미드필더 이강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이강인 (Lee Kang-in)

출생: 2001년 2월 19일 (22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3cm, 66kg

소속: 파리 생제르맹

등번호: 19번

포지션: AM, LW, RW

주발: 왼발

이적료: €22m

PSG 합류일: 2023년 7월 8일

현재 시장가치: €22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8~2010)

플라잉스 FC (2011)

발렌시아 CF (2011~2017)

 

프로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2017~2019)

발렌시아 CF (2018~2021)

RCD 마요르카 (2021~2023)

파리 생제르맹 FC (2023~ )

 

국가대표

 

대한민국 국가대표 (18경기 4골 5어시 / 데뷔일: 2019년 9월 5일)

대한민국 U23 (6경기 1어시)

대한민국 U20 (9경기 3골 4어시)

대한민국 U19 (3경기 2골)

 

3. 플레이 스타일

 

이강인 선수의 장점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그의 놀라운 볼 기술입니다. 그는 무게 중심이 낮고 공을 능숙하게 다루며, 볼을 받기 전에 주위를 빠르게 살피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압박하더라도 볼을 쉽게 뺏기지 않으며, 팬텀 드리블과 마르세유 턴 등의 기술을 구사해 탈압박합니다. 또한 '라 펠로피냐'라는 움직임을 통해 공은 그대로 두고 몸 방향만을 전환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개인전술을 통한 탈압박이나 볼 키핑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는 왼발잡이이지만, 양발로 공을 다루며 그의 온더볼과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스피드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에게서 공을 잘 뺏기지 않으며, 그를 상대로 공을 막는 것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창의성, 시야, 킥, 패싱력도 그의 강점입니다. 그는 파이널 패서로서 전방 공격수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롱 패스를 잘 찔러주며, 그의 패스는 빠르고 정확하게 동료에게 전달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구사하는 패스마스터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공을 받기 전에 주변을 잘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황 인지와 판단력이 뛰어나며, 노 룩 패스에도 능합니다. 또한 중거리 슈팅이나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급습을 통한 득점 능력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키나 체격은 크지 않지만, 그는 꾸준한 벌크업을 통해 피지컬을 키웠습니다. 그의 몸싸움은 프로 데뷔 후에 더욱 강해졌으며, 막판에도 스프린트와 수비 가담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이런 이강인 선수의 뛰어난 능력은 그가 U-20 국가대표팀, 마요르카 소속팀에서 세트피스 전담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게 하였고, 현재도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단점 중 하나로는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대축구에서는 공격수라도 전방에서의 수비 가담이 필수적인데, 이강인 선수의 수비력은 아직은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압박을 가하거나 공을 탈취하려는 의지를 보이지만, 수비의 효율성과 거친 수비 스타일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클래식 No. 10'이라 불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신이 직접 공을 잡고 템포를 조절하며 플레이메이킹과 찬스메이킹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전방압박이나 역압박 등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즉, 온더볼 상황에서는 매우 강력하지만,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구나, 클래식 No. 10 유형의 선수들은 본인이 중심이 되어 경기를 주도할 때만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오프더볼 능력의 부재가 큰 단점이 됩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이강인 선수의 쓰임새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22-23 시즌에는 전방 압박과 오프더볼 움직임이 크게 개선되어, 이강인 선수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존의 단점이었던 수비력과 오프더볼 움직임을 개선하면서 활동량이 늘었습니다. 특히, 볼을 빠르게 탈취하고 전진 패스나 전진 드리블을 하는 장면이 자주 보였습니다.

 

21-22 시즌까지 이강인 선수는 고전적인 10번 역할에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2-23 시즌부터는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PSG로 이적하였으며, 국가대표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이강인 선수의 어린 시절 꿈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성장하여 프로 선수가 된 후에는 다비드 실바를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는 스페인에서 10년 동안 생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해외에서 체류한 기간이 긴 경우 헌혈이 제한되는 국내 규정 때문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시력이 좋지 않아 평상시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경기 중에는 렌즈를 이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