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Chelsea FC

첼시 26번 리바이 콜윌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2. 21.
반응형

첼시 수비수 콜윌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리바이 콜윌 (Levi Colwill)

출생: 2003년 2월 26일 (20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 187cm, 83kg

소속: 첼시

등번호: 26번

포지션: CB, LB

주발: 왼발

이적료: - (첼시 유스 출신)

첼시 합류일: 2023년 8월 13일 (첼시 소속 프리미어리그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42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사우스햄튼 FC (2011)

첼시 FC (2011~2021)

 

프로

첼시 FC (2021~ )

 [임대] 허더즈필드 타운 AFC (2021~2022)

 [임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22~2023)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1경기 / 데뷔일: 2023년 10월 13일)

잉글랜드 U21 (11경기)

잉글랜드 U19 (3경기 1골)

잉글랜드 U17 (5경기)

잉글랜드 U16 (10경기)

잉글랜드 U15 (1경기)

 

3. 플레이 스타일

 

현대 축구에서는 리바이 콜윌이라는 왼발잡이 센터백을 귀하게 여겨집니다. 그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면서도 뛰어난 후방 빌드업 전개력을 갖춘 현대적인 센터백으로, 그의 숏패스와 중단거리 패스의 정확도는 전 세계 센터백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뒷공간을 향하는 중장거리 패스 역시 횟수와 성공률 모두 높은 편입니다.

 

특히 콜윌의 능력 중 하나인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고 있는 공격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어주는 것은 그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런 패스를 통해 과도한 중앙 집중을 피하고 바로 공격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상대의 압박을 무효화시키고 바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그의 빌드업 능력은 또한 3선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드필더들에게 자유도를 부여하게 함으로써 전술적인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이처럼 콜윌은 전술과 빌드업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콜윌은 수비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는 커맨더형 수비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파이터형 수비수처럼 적극적으로 압박수비를 펼칩니다. 그는 뛰어난 축구지능을 활용해 수비를 예측하고, 이를 실제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그의 피지컬 능력은 타고난 것이며, 이를 잘 활용하여 공격수들을 막아내곤 합니다. 그는 준수한 스피드를 자랑하여, 압도적으로 빠른 공격수를 제외하고는 뒷공간을 커버하는데 우위를 점합니다. 다만 수비 스킬과 센스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티아고 실바와 같은 권위자의 옆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콜윌은 3백과 4백의 전환에서 빌드업과 수비능력을 모두 발휘하는 유연한 선수입니다. 그의 전임자 쿨리발리와 달리, 콜윌은 3백의 왼쪽 스토퍼나 4백의 왼쪽 센터백에서도 빌드업과 수비 능력을 뛰어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23-24 시즌 초반, 첼시에서는 벤 칠웰의 부상과 마르크 쿠쿠렐라의 부진으로 인해 콜윌이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포지션에서 전술적인 핵심 선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왼쪽 풀백으로서 공격적으로 전진하면서도 그의 탁월한 볼 컨트롤 능력과 축구지능을 활용해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왼쪽 풀백으로 출전할 때의 그의 경기력이 점차 약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콜윌은 현대적인 수비수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발밑과 패스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메이션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그의 피지컬과 스피드는 뛰어나며, 수비능력도 매우 높습니다. 이런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가 다양한 수비 상황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된다면, 그가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될 것이라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허더즈필드에서 26번을 단 콜윌은 그의 아버지는 그가 이 번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콜윌의 선택은 크리스토퍼 신들러, 전 허더즈필드의 주장과 첼시 레전드 존 테리의 등번호인 26번에 대한 존경심과 본인의 생일인 26일이라는 이유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콜윌이 허더즈필드 시절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사실입니다.

 

현재 첼시에서도 26번을 달고 있어, 그의 번호에 대한 상징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에서는 25번 지안프랑코 졸라와 26번 존 테리의 등번호가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영구결번처럼 취급되어 왔습니다. 게리 케이힐이 첼시로 이적할 때 25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사례가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22-23 시즌 시작 전, 칼리두 쿨리발리는 존 테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26번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았지만, 그의 성적이 좋지 않아 결국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이로 인해 23-24 시즌에는 26번이 다시 결번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콜윌이 이 번호를 받게 되어 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콜윌은 첼시 유스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자말 무시알라와 가까운 친구입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 또한 둘의 생년월일이 같은 2003년 2월 26일인 것도 흥미롭습니다.

 

콜윌에게 영향을 미친 롤모델은 스티븐 제라드입니다. 그는 제라드의 사진을 방에 걸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