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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47번 필 포든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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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미드필더 필 포든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필 포든 (Phil Foden)

출생: 2000년 5월 28일 (23세)

국적: 잉글랜드

신체: 171cm, 70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47번

포지션: LW, AM, CM

주발: 왼발

이적료: - (맨시티 유스 출신)

맨시티 합류일: 2017년 12월 16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일)

현재 시장가치: €11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맨체스터 시티 FC (2009~2017)

 

프로

맨체스터 시티 FC (2017~ )

 

국가대표

 

잉글랜드 국가대표 (25경기 3골 8어시 / 데뷔일: 2020년 9월 5일)

잉글랜드 U21 (15경기 4골 3어시)

잉글랜드 U19 (3경기 1골)

글랜드 U18 (2경기 1골)

잉글랜드 U17 (24경기 13골 3어시)

잉글랜드 U16 (8경기 2골)

 

3. 플레이 스타일

 

필 포든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 지능, 드리블링, 패싱 등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흔치 않은 기술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포든의 가장 큰 강점은 그의 전진성에 있습니다. 그는 볼을 다루는 동안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중앙에서 전방으로 볼을 움직일 수 있는 뛰어난 기동력이 있습니다. 이는 다비드 실바나 일카이 귄도안에 비해서 더욱 돋보입니다.

 

포든은 드리블과 스피드를 활용하여 수비를 뚫고 나가며, 개인 전술 면에서 답답함 없이 움직입니다. 그는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상당히 기민하며, 슈팅과 키 패스 등 직접 득점에 연관되는 시도가 자주 보이고 그 수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유소년 시절에 포든은 다비드 실바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폴 개스코인 등과 비교되기도 하였으나 1군으로 오르면서 드리블러 성향의 선수로 변화하였습니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조율하기보다 자신의 기술과 속력을 활용해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특히 왼발로 차는 킥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마무리까지 아름답게 이어져 공격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2020년부터 중앙보다 측면 2선 자원으로 나오기 시작하였고, 2020년 후반부터 주로 왼쪽에서 넓게 벌려 지속적으로 1대 1 돌파를 시도하는 역할을 맡기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부터는 폴스 나인 역할 혹은 프리롤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며 활약하였고, 이는 그의 전술적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주로 왼발을 사용하지만,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펼치므로 오른발 숙련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활약 능력 역시 그의 장점입니다. 왼쪽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오른쪽, 폴스나인, 공격형 미드필더, 메짤라 등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필 포든은 피지컬, 즉 신체적 능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1군에 처음 콜업 될 때 그의 왜소한 체구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잘 성장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포든은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리버풀 시절의 사디오 마네를 연상시키는 밸런스와 탄력성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성인 무대의 수비수들과 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잘 견뎌내거나 태클을 피합니다.

 

또한, 그는 가속할 때 순간적인 폭발력이 뛰어나며, 경합 후 가속하거나 균형감각으로 수비진을 제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축구 지능 역시 탁월하여 판단력과 공간 인식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로 인해 상대 선수보다 한 발 앞서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입단 초기의 후안 마타, 다비드 실바 등처럼 민첩성과 축구 지능으로 신체 조건의 부족함을 커버합니다.

 

그러나 수비적인 오프더볼 움직임과 활동 범위, 템포 조절 면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열정적으로 움직이며 전술적 장점들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은 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22-23 시즌 기준으로, 필 포든은 프로 데뷔 후 6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아직도 만 22세입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아직 10년 이상의 경기가 남아있는 선수로, 많은 사람들이 그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위대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7살의 메시를 직접 보지 못했지만, 17살의 포든만큼 잠재력 있는 선수는 보지 못했다"며 그를 극찬했습니다.

 

그러나 필 포든에게는 약간의 모호함이 존재합니다. 윙이나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어도 어딘가 살짝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그의 최적화된 포지션이 무엇 일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때문에 매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국가대표 팀에서는 부카요 사카에게 주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팬들 역시 포든이 특정 포지션에 확실히 정착하여 성장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필 포든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우승한 선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록은 17세 350일입니다.

 

포든이라는 성은 고대 앵글로색슨족의 신에게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원래 Odin, Fodin 또는 Voden이라는 고대 영어 단어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들은 색슨족의 고대 이교도 신을 지칭합니다.

 

포든은 어린 시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볼보이로 일했으며, 그 이전에는 선수들의 에스코트 키즈 역할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마이카 리차즈를 동반하다가 나중에 마르틴 페트로프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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