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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Manchester City FC

맨시티 31번 에데르송 모라에스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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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에데르송 모라에스 (Ederson Moraes)

출생: 1993년 8월 17일 (30세)

국적: 브라질, 포르투갈

신체: 188cm, 86kg

소속: 맨체스터 시티

등번호: 31번

포지션: GK

주발: 왼발

이적료: €40m

맨시티 합류일: 2017년 7월 1일

현재 시장가치: €40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상파울루 FC (2008~2009)

SL 벤피카 (2009~2011)

 

프로

GD 히베이랑 (2011~2012)

히우 아브 FC (2012~2015)

SL 벤피카 (2015~2017)

맨체스터 시티 FC (2017~ )

 

국가대표

 

브라질 국가대표 (21경기 14실점 11클린시트 / 데뷔일: 2017년 10월 11일)

 

3. 플레이 스타일

 

에데르송은 전 세계 골키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발밑 기술과 킥 능력을 갖춘 선수로, 이는 그의 최대 강점입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우 중요시하는 패스 능력과 발기술을 압도적인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왼발 레이저 킥은 정확성과 파워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게다가 그는 수비수 출신이기 때문인지 박스 안에서도 뛰어난 발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널티 지역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슈팅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차단하는 선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데르송은 발밑 기술이 뛰어난 골키퍼나 스위핑 능력이 우수한 골키퍼와는 다른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골킥의 속도와 비거리입니다. 그의 골킥은 하프라인을 순식간에 넘어가는 속도와 멀리까지 도달하는 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킥은 상대 팀을 어렵게 만드는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맨시티의 전술은 후방에서 올라오는 빌드업을 기반으로 하며, 따라서 상대 팀은 수비부터 압박해 오는 전방 압박을 사용합니다. 에데르송의 킥은 이러한 전략들을 한 순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확성과 비거리가 멀면 멀수록,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에 따라서 줄 수 있는 영향 범위가 커집니다. 이런 전략적인 사용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상대 진영으로 공격적으로 움직이게 되며, 상대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간 거리가 멀 경우 상대가 쉽게 견제할 수 없어져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상대 수비진은 공격수를 견제하기 위해 내려오게 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전반 압박이 약화됩니다.

 

그 외에도 에데르송은 정확한 스로인과 안정된 볼 컨트롤 등을 활용하여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위협적인 역습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볼을 캐치한 후 정확한 패스를 보내 역습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에데르송은 결정적으로 킥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을 가졌을 때의 침착성과 판단력도 탁월합니다.

 

그는 상대의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변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나 골킥, 개인기를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탈압박합니다. 벤피카 시절에는 스위핑 능력이 부각되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에데르송은 볼 플레잉 능력이 더욱 돋보입니다. 그리고 개인기로 탈압박할 때는 전혀 긴장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에데르송은 스위퍼 키퍼 성향을 가진 선수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저돌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만약 공이 수비수 뒷공간으로 조금만 애매하게 흘러간다면 그는 즉각적으로 나와서 처리합니다. 이러한 저돌적인 모습은 관전자들의 심장을 벅차게 만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에데르송 본인은 이런 상황에서 매우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부상도 겪었지만, 그는 이를 개의치 않는 듯이 대처합니다.

 

에데르송의 폼이 좋을 때에도 그의 짧은 팔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별명 중 하나인 "티라노"는 그의 공룡 같은 외모를 묘사하는 것일 수 있지만, 동시에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짧은 팔로 인해 선방 능력이 제한된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비록 픽포드처럼 반사 신경이 좋다면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겠지만, 에데르송의 경우 키 대비 팔길이가 짧아 선방 범위에 제약을 받습니다. 더구나 에데르송은 다이빙 거리도 짧습니다. 그는 이러한 약점을 인식하고 위치 선정을 기반으로 하는 선방 스타일을 확립하여 활약하였지만, 위치 선정이 잘못되거나 펀칭 실패 시 실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큰 기복 역시 문제입니다. 선방 실력부터 발기술투까지 모든 부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그의 킥 능력은 기본적으로 좋으며, 자신의 멘탈 상태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전체 팀 상황에서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때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리드를 내주고 후반전까지 이어질 때와 같은 상황에서 에데르송 자신의 킥 능력마저 불안해집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장거리 드롭킥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가 세운 기록은 무려 75.35미터입니다.

 

에데르송은 같은 국적과 포지션을 가진 알리송과 자주 비교됩니다. 에데르송의 골킥과 빌드업 능력은 알리송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슈퍼 세이브 측면에서는 알리송이 우세합니다. 이처럼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두 브라질 골키퍼들 간의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현재 국가대표 팀에서는 알리송이 좀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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