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구단별 선수 소개/Real Madrid CF

레알 마드리드 1번 티보 쿠르투아 - 프로필, 경력, 플레이 스타일 소개

by Highbury 2023. 10. 18.
반응형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쿠르투아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티보 쿠르투아 (Thibaut Courtois)

출생: 1992년 5월 11일 (31세)

국적: 벨기에

신체: 200cm, 96kg

소속: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번

포지션: GK

주발: 왼발

이적료: €35m

레알 마드리드 합류일: 2018년 8월 9일

현재 시장가치: €45m

 

2. 경력

 

클럽경력

 

유스

KRC 헹크 (1999~2009)

 

프로

KRC 헹크 (2009~2011)

첼시 FC (2011~2018)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2014)

레알 마드리드 CF (2018~ )

 

국가대표

 

벨기에 국가대표 (102경기 79실점 51클린시트 / 데뷔일: 2011년 11월 15일)

벨기에 U18 (4경기 4실점 1클린시트)

 

3. 플레이 스타일

 

쿠르투아는 200cm의 키를 자랑하는 골키퍼로, 그의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은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커리어 초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동할 때, 그는 긴 팔을 활용해 많은 슈퍼 세이브를 만들어냈습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뛰어난 다이빙 능력으로 슈팅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쿠르투아가 실점한 골들 대부분은 어느 골키퍼였어도 막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는 쿠르투아가 키가 크고 다이빙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중거리 슛 선방에 있어서도 그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합니다.  쿠르투아의 골키핑 능력은 여러 기술적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그는 선방에 필요한 최적의 위치와 슛 각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 공격수가 완벽한 찬스를 얻었다 해도, 쿠르투아는 어디에 서야 할지 정확하게 계산해 내며 슛 각도를 좁혀 선방합니다.

 

과거에 백패스 처리에서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그의 백패스 처리와 볼 분배 능력은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세트 플레이에서 거의 펀칭하지 않고 직접 공을 잡으며 안정감 있는 경합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주요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쿠르투아는 몇 가지 단점들을 극복하며 뛰어난 골키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의 발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과 함께 계속될 것입니다.

 

쿠르투아는 능동적인 골키퍼의 대표인 마누엘 노이어와는 다르게, 수동적인 골키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프 야신이 경기 내내 수비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활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쿠르투아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골키퍼가 수비진을 조율하는 것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팀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고 경기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쿠르투아의 경우, 이 부분에서 아직 부족함이 보입니다. 또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처럼 활동량 많은 수비수가 없을 때 그의 성능이 다소 저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1대 1 상황에서 PK를 내주는 경우입니다. 슬라이딩 태클 시 상대 공격수와 접촉해 파울을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30대인 쿠르투아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산하며 프로 축구계에서 큰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의 걷잡을 수 없는 신체 조건과 반사 신경, 탁월한 공중볼 제어능력과 다이빙 기술 등으로 현재를 넘어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4. 아스날

 

5. 에피소드

 

쿠르투아는 골대를 발로 두 번 차고 크로스바를 터치하는 독특한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선방을 잘한 경기에서 사용한 골키퍼 장갑은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에서 사용된 장갑은 바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특이점은 그가 자신의 골키퍼 장갑을 직접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훈련이나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집으로 가져와 세탁하고 건조해 가방에 넣어 다닌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 본인이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

 

그의 가장 선호하는 등번호는 '13번'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처음 입단할 때 1번은 다비드 데 헤아가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13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후 이 번호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첼시에서도 1번은 페트르 체흐가 착용했어서, 쿠르투아는 다시 13번을 선택해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때, 이미 13번은 키코 카시야가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쿠르투아는 일시적으로 25번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카시야 이적 후, 그는 다시 자신의 사랑하는 '13번'으로 돌아왔으며, 이 시즌 역시 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반응형